[정보] 의외로 살 안찌는 음식 - 듀럼밀 파스타

최근들어 일의 강도를 줄이고 운동 시간을 많이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먹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운동의 끝은 식단이라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 런닝 + 헬스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들을 살펴보았는데 괜찮은 정보가 있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제목처럼 오늘의 요리 주제는 '듀럼밀 파스타'이다.

본인처럼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듀럼밀이 뭐야?'라고 할 만큼 다소 생소한 제품일 수 있다. 그러하니 먼저 듀럼밀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다.

 

듀럼밀

듀럼밀은 오늘날 가장 널리 소비되는 밀 종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과 글루텐 함유량이 다른 종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몸에서 느리게 소화돼 다이어트에 유리하다고 한다. 듀럼밀이 원료인 파스타는 체내에서 느리게 소화, 분해되며 혈당을 천천히 높인다. 또한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는 덕에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에 에너지원인 포도당 단계에서 소모된다고 한다.

 

 

듀럼밀 파스타

이러한 이유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운동 중 파스타 요리를 먹는다고 하는데 본인 역시 따라해보기로 했다. (신기방기)

요리 방법은 아주아주 간단하다.

 

요리 방법

1. 먼저 물을 끓여주는데 약간의 오일과 소금을 투여한 상태로 끓인다.

- 달라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2. 그리고 근처 마트(홈플러스로 추정)에서 구매한 듀럼밀을 개봉 후 끓는 물에 넣어준다. (강한 세기의 불로 10~12분 정도)

듀럼밀 파스타를 만들자

 

3. 다른 화구에는 프라이팬 하나를 준비하여 동시에 소스를 준비한다.

- 본인 기호에 맞게 양파와 버섯 등 적정량의 채소도 함께 투여해준다. (본인은 양파만 추가로 넣어주었다.)

- 시중에 파는 소스를 이용할 시 더욱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다. '청정원'에서 나온 '구운마늘과 양파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하였다.

사랑해요 청정원!!

 

 

4. 다 삶아진 듀럼밀을 적당히 졸이고 있는 소스에 넣어서 함께 졸여준다.

- 삶아졌는지 한개 정도 건진 후 맛보면 된다. 살짝 딱딱하면 다시 1~2분 기다려준다.

 

5. 어느 정도 졸여졌다면 그릇에 담아 먹으면 된다. (끝)

완성 사진!

 

요약

최근 일주일 정도 운동을 하며 반복해본 결과,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큰 문제점이 하나 있었는데.. 요리 양 조절을 실패하면 무척이나 배가 고파온다는 사실이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동일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자.

 

그래도 조금 익숙해지니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대신 점심(일반식을 하는 편)에는 가급적 먹지 않고 저녁에 많이 해 먹는 편이니 이것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