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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리뷰_✿

[대구 맛집] 샤브20 동구점을 다녀오다

by 감설이네 2024. 6. 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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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날씨는 엄청나게 덥지만 오늘따라 아내가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고 하여 퇴근 시간에 맞춰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크게 맛집을 찾지 못해 아내가 지인을 통해 맛집을 알아왔다.

     

    이번에 이동할 곳은 샤브20 동구점이다. 처음에는 수성못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퇴근 시간이 겹치기도 했고 주차하기 어려울 것 같아 동구점으로 정했다.

     

     

    주차장

    주차장 입구가 참으로 이쁘게 잘 되어 있어서 찾아 들어가는게 편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너무 넓어서 가족 단위 또는 단체 이동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은 1, 2층으로 있을 정도로 아주 넓은 편이었다. 그리고 입장하면서 보았는데.. 다른 지점과 달리 동구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별도 존재하지 않아 언제든 가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주차장 입구(2)
    주차장 입구 사진

     

    주차장(1)주차장(2)2층 주차장
    1층 주차장 / 2층 주차장(가장 오른쪽)

     

     

    실내 사진 및 친절도

    실내 사진

     

    일단 첫 인상이 정말 좋았다. 입장하면서 엄청 넓은 실내가 눈에 들어왔고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로 기분 좋게 착석할 수 있었다. 처음 방문한다고 하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일반 사진(음식 포함)

     

    직원분의 설명이 끝나고 육수를 선택하게 되는데 우리는 훠거와 를 주문했다. 훠거의 경우 스페셜(?) 육수로 1,000원이 별도 추가되는 것으로 이해했다.

     

    맛 후기

    훠거보다 일반 육수를 선호하여 직접 맛보진 않았으나 동행한 아내의 냉정한 평가가 있어서 함께 작성하도록 한다.

     

     

    육수

    1. 훠거

    : 맛은 무난한 편이나 평소 훠거(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맛이라고 한다. 향은 강한데 맛은 아주 약해 초보에게도 추천하지 않는 맛이라고 한다. 특히나 평소 훠거나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아쉬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결론은 1,000원을 더 내고 먹기에는 아쉬운 맛이라는 평이다.

     

    2. 가쓰오부시

    : 육수 향, 맛 모두 나쁘지 않았다. 고기에도 충분히 맛과 향이 스며들어 기본적으로 먹기에 거부감이 전혀 없어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 했다.

     

    고기

    고기는 무한 리필인데 이용 시간 80분 안에 계속해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고깃간 코너를 이용) 

    너무 바쁘게 먹다보니 사진을 빼 먹는 실수를 했다.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식감도 좋았다.

     

    소스

    땅콩, 칠리, 피쉬 소스 이렇게 3가지로 맛을 보았는데 솔직히 소스는 정말 누가 먹어도 맛있는 수준이었다.

    짠 맛이 좋다면 피쉬 소스를 추천하고 달짝 매콤한 것을 원한다면 칠리 소스를 강력히 추천한다. 땅콩은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제외한다.

    소스 사진
    소스는 본인의 선택

     

    전반적으로 맛이나 그 밖의 퀄리티 모두 좋은 편이어서 주변인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 샤브샤브를 먹을 것 같으면 굳이 다른 가게에 방문하지 않고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 지점을 방문할 것 같다.

     

    +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을 꼽자면 탄산 음료가 조금 김빠진 느낌(?)처럼 아쉬운 맛이었는데.. 아마 대량으로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충분히 개선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개선되길 바란다. (특히 스프라이트? 였나 사이다였나...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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