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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리뷰_✿

[먹거리] 돼지고기 묵은지 김치찜 만들기 및 시식 후기

by 감설이네 2019. 8. 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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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감자대디입니다.

     

    지난 밤, 감자마미가 '묵은지 김치찜'이 너무 먹고 싶다며 홈플러스에서 고기를 사와 요리를 해주었습니다.

    물론 전 먹기만 했습니다만, 너무 맛있어서 제가 그 내용물 및 요리 방법을 정리해서 공유하려 합니다.

    (제가 해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요리 실력이... 기준 미달이라 아직은 어렵네요 ㅠ)

     

    집에서 충분히 따라해보실 수 있는 재료들이니 아래 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준비물

    먼저 준비물로는 '돼지고기, 묵은지(김치), 소스, 멸치 다신 물, 양파'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양파 대신 그냥 파를 섞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소스 : 국간장 2, 고추가루 2, 고추장 1스푼을 조합하여 제작 (여기에 저희 취향대로 다진 마늘 1스푼을 추가하였습니다)

     

    STEP 1. 소스 만들기

    소스는 아래 사진처럼 조금 쫀득?하고 걸쭉한 느낌으로 만들어 줍니다.

    나중에 육수에 넣고 휘이~휘이~해줄거니깐요. 처음부터 묽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요리에 들어갈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STEP 2. 묵은지와 돼지고기 말기

    자아, 소스를 만들었다면 다음으로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준비합니다.

     

    비슷한 길이로 잘라 김치와 김치 사이에 돼지고기를 넣고 가볍게 말아줍니다. (돌돌돌)

    익혔을 때 으깨지지 않도록 가볍게만 말아주면 될 것 같습니다.

    묵은지 사이에 돼지고기를 넣고~
    돌돌돌 말아줍니다.

     

    묵은지 김치찜이 꽃을 피우다

     

    준비한 냄비 크기 만큼 넣어줍니다. 자르고 나니 김치가 조금 남아 중간에 홀로 끼워놨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다양한 맛을 위해 저희는 중간에 양파를 통으로 함께 넣었습니다. 양파로 인해 다소 단맛(?)이 느껴지나 일반적인 설탕 등과 같은 단맛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파 덕분에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국물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이제 요리의 끝이 보이는겁니다. (요리는 직접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어필..)

     

    STEP 3. 육수와 소스 투입

    마트에서 공수한 멸치 육수

     

    요즘에는 마트에도 완성된 육수들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위 사진처럼 멸치 육수를 사서 시간 절약과 함께 빠른 요리를 완성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서 만들어 둔 소스를 육수 다음으로 넣은 뒤 조심스레 풀어줍니다. (솔솔솔~)

    뭉치지 않게 잘 풀어준 뒤 냄비 뚜껑을 닫아보겠습니다.

     

    STEP 4. 최종보스! 기다리기...

     

    이젠 정말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마지막이니깐요...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만, 다시 봐도 먹고 싶은 비쥬얼입니다. 하하하... 배고파지네요.

     

    고기가 익을 때까지 푸욱~ 끓여줍니다. 저희는 고기가 얇은 편이어서 15-20분 정도 시간이 지났던 것 같습니다.

    불의 강도나 고기 두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그 이후에는 기호에 따라 이쁘게 잘라서 먹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제 한입 크기에 맞게 잘라 먹는 사진입니다. ^_^므흣

     

    고기와 김치, 그리고 양파를 동시에 올려 한입에 먹었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준비할 것도 없어 보이지만 정말 최고의 맛을 뽐냅니다.

     

    양파를 넣어 보다 맛이 사는 것 같고, 묵은지의 짠맛도 살짝 잡아주는 기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요리일 수 있지만 정말 이 세상 맛이 아니게 맛있네요!! ㅠ_ㅠ

     

    언제나 이런 맛있는 음식을 해준 감자마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전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다음에는 저도 요리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맛은 직접 드셔보셔야만 압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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