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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_✿

[야구] 팀 코리아 vs LA 다저스 경기를 보고 난 후..

by 감설이네 2024. 3. 1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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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팀 코리아 vs LA 다저스' 경기가 진행되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하이라이트 경기 중 하나로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눈여겨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직 하이라이트를 못 본 야구 팬이 있다면 꼭 한 번 보고 지나가길 권장한다. 간만에 눈 호강했다.

     

    자, 그럼 그 경기 중  가장 눈에 띈 이슈를 간략하게 살펴보자.

     

    오타니

    3타수 무안타. 이름에는 걸맞지 않은 빈타였다. 하지만 아직은 시즌 전이기 때문에 속단할 수 없다.

    다만, 평소 잘 치던 오타니의 몸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몸쪽 높은 공에 이상하게 반응하는 것은 낯선 모습 그 자체였다. 뭐 그렇다곤 해도.. 걱정하지 않는다. 오타니 걱정은 괜한 걱정..일 뿐이니

     

    김택연

    현역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2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단순히 삼진에 대한 의미이기 보다 그의 구위에 대한 얘기가 많아 유독 더 눈에 띈 선수라고 보여진다.

     

    불과 몇 개월 전 최강 야구(예능)을 통해 몬스터즈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긴 했으나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보고 다듬어야 할 선수라고 여겨진다.

     

    뭐.. 그런 걸 다 떠나 어쨌든 간만에 좋은 우완 투수가 나왔다는 것은 야구 팬으로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디 건강 관리에 유의하여 오랜 시간 볼 수 있길 희망한다.

     

    김택연 나무위키 참

     

     

    황준서

    위에 언급한 김택연 선수와 함께 1이닝 3K(삼진)을 합작한 투수인데.. 시원 시원했다..

    또한, 그의 호쾌한 투구 폼 역시 인상적이었다. 황준서는 좌완이라는 최고의 무기와 함께 140km 후반의 빠른 볼도 가지고 있어 한화 팬들이 아주 많이 기대한다고 한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5선발 경쟁이라고 함)

     

    한 동안 암흑기를 보내던 한화에 젊은 투수들이 많이 수혈된 것 같아 참으로 부러울 따름이다. (롯데는 언제쯤...?)

    황준서 나무위키 참조

     

    개인적으로 평균 연령이 낮아진 선수단이 기분 좋게 세대 교체를 감행하여 앞으로 더 롱런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더욱 더 투명하게.. 보다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선수 선발을 진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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