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경성대 맛집 두끼떡볶이/즉석떡볶이 무한리필/CGV 부산대연점

안녕하세요. 감자대디입니다.

어제 떡볶이가 너무나도 먹고 싶은 나머지 경성대 근처에 가서 떡볶이를 먹고 왔습니다.

경성대 근방에는 아무래도 대학가 중심이다보니 떡볶이를 파는 곳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주 가는 '두끼떡볶이'를 다녀왔는데요.

부산 내 다른 구에서는 자주 다녀왔었는데 이번 경성대점 방문은 처음입니다.

(*경성대에 위치한 이 곳은 인터넷 검색 시 'CGV 부산대연점'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하단 지도를 추가로 확인해주세요~~)

먼저 경성대/부경대 지하철역 6번 출구 근처 CGV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5층에는 영화 매표소도 함께 있어서 영화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때에는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영화관 엘리베이터에는 워낙 많은 분들이 탑승하시니깐요... ㅠㅠ (주 고객층이 영화 관람 인원이라면 얘기는 다르겠네요^^;)

#TIP. 다만, 편리한 점은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건물이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바로 직행하실 수 있는 편리함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한 경로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서 기재한 내용과 같이 지하철 역 6번 출구로 이동한 후, CGV 건물로 들어갑니다. (해당 사진에서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CGV대연점 건물입니다. 해당 건물에는 영화관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점과 가게들이 존재합니다.)

건물 안으로 진입하면 엘리베이터가 2개 있습니다. 이 중 하나를 타고 5층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낮 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림없이 엄청 빨리 올라갔습니다.

5층 제일 안 쪽에 가보니 이전에는 없던 두끼떡볶이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입장하게 되면 자리 착석과 함께 직원분이 육수를 부어주십니다. (친절한 직원분 덕에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저희는 바에 기재된 내용대로 양념?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 조금 생략되어 아쉽긴하나...(뭘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이외에 전 채소, 감자마미는 떡을 좋아해 자신이 좋아하는 만큼~ 먹을 수 있을 만큼~ 준비해 보았습니다.

떡도 한 종류가 아닌 다양한 떡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중국당면과 유사하게 생긴 떡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어묵인지 떡인지 구분되지 않는 녀석이 하나 있을 겁니다. (#2번째 사진)

진한 국물에서 느낄 수 있듯 엄청 맵게...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매운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 덕에 조금 연하게 변조하여 먹었는데 그래도 맛은 있네요. ㅎㅎ

두끼만의 특징은 아무래도 여기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이곳 샐러드바?에는 다양한 종류의 튀김이 함께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 중 단연 닭튀김류가 일품이었습니다. (이 집 참... 닭튀김 잘하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ㅋㅋ)

그 외 고구마 튀김은 다소 얇은 느낌이어서 식감이 크게 좋진 않았는데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볶음밥도 해먹을 수 있다는군요.

하지만 저희는 어묵과 튀김을 더 먹기 위해 밥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영상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더불어 위치상 영화관이 속한 층 내부에 있다보니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학가이다보니 젊은 층 고객이 많을 것 같긴 하나 떡볶이는 연령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음식이라 괜찮을 것 같네요.

옛 추억을 떠올리자면 영화 예매해두고 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내려가서 밥 먹고 오던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요즘은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매하고 시간 맞춰 올라가면 되니 참으로 많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