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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두칼국수다.
부산옥이라는 곳에 들러 먹어봤다. 이 식당은 부산역 푸드코트 가는 길에 있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번 작성한 동백식당의 칼국수와도 비교하여 작성해보겠다.
1. 부산옥 : 만두 칼국수
- 우선 자극적이지 않다. (상대적)
- 다데기가 기본으로 넣어져 나온다. (소량에 가깝다.)
- 다데기를 국물에 우려내도 자극적인 맛이 크지 않다.
- 큰 만두가 3덩이 정도 들어가 있다.
- 호박, 버섯 등 채소가 들어가 있어 멸치 칼국수 때와는 확실히 다른 국물 맛이 난다.
2. 동백식당 : 멸치 칼국수
- 부산옥에 비해 간이 쎈 편이다.
- 채소보다 멸치로 우려낸 국물 맛을 좋아하면 추천
- 상대적으로 면에 탄력이 있다.
- 하지만 먹다보면 약간 흩날리는? 수제비 같은 느낌도 있다.
근데 이렇게 적어놔도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탄력 면에서는 동백 식당이 조금 더 안끊어지는 타입이고 부산옥은 푹 익혀 나오는 느낌이다. 이 점은 국수뿐 아니라 다른 면류 음식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본인 취향대로 참고하면 좋겠다.
오늘은 부산역 푸드코트 - 부산옥에 대해 알아봤다.
그 중 만두 국수를 먹어 본 후기를 적었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다른 메뉴를 찾아오겠다.
이제 면은 그만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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