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설로인 Vol 6. 슈하스코 세트 구매 후기(Sir.loin)

한달에 한번, 한우로 특별한 한끼.

오랜 만에 집에서 먹는 고기. 월간 설로인 Vol 6.슈하스코 세트 구매 후기를 해보려 한다.

 

이 후기를 보고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오늘 소고기 한 접시 어떤가? (광고 아님 주의..)

 

구성품 + 포장 상태

시작에 말한 것처럼 특별한 한끼를 준비했다. 회사에서 수고한 나와 가족을 위해 집에서 행복한 한끼를 준비했다.

설로인에서의 주문은 처음인데 1-2일 정도 사이에 도착하는 것 같다.

우리 역시 하루가 지난 시점에 금방 받은 것 같다.

 

우선 첫 인상이 무척이나 좋았다. 배송이 정말 이쁘게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이쁘다 이뻐~!!

고기 포장을 이렇게 이쁘게도 하는구나..

사실 처음으로 받아본 포장이라 내가 뭘 잘못 주문한 줄 알았다.

 

멀리서 보면 가방 같기도 하고.. 브랜드를 보고 '아.. 제대로 주문했군.' 하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소스(3종류)와 고기 두 덩어리가 포장되어 있다.

종비 봉투에 소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고기 색은 카메라 촬영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꼬기다 꼬기!!!

 

조리법

요알못인 나도 쉽게 할 수 있는 고기 굽기. 아주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함께 따라오는 레시피를 참고하여 설명하겠다.

 

1. 먼저 고기를 꺼낸다...

2. 레시피를 필참한다!!

 

3. 꺼낸 고기 물기를 키친 타월로 제거하고 소스 바를 준비를 한다. (뚜껑을 연다..)

그리고 주닙해둔 소스를 덕지덕지 구석구석 발라준다!!! 아주 야무지게~

 

그렇게 양념을 바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다. 그리고 양념을 바른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재워주면 된다.

(아, 왜 인지 깨끗하지 않은 것 같지만 기분 탓이다..) 

 

4. 마지막으로 고기를 구워주는데 약한 불에 자주 뒤집어 가며 구워준다.

약한 불에 하는 이유는 고기가 익기도 전에 소스가 다 타버릴 수 있기 때문인데 고기를 구울 때에는 기름을 팬에 충분히 둘러준 다음 하는 것이 좋다. (고기 굽는 장면은 패스~)

 

5. 잘 익은 고기는 보기 좋게.. 아니 먹게 좋게 잘라 준다.

 

6. 자! 다 잘라주면 이런 모습이 된다.

그리고 함께 배송된 소스를 준비해준다. 야무지게 먹어야지~!

 

먹고 나서...

처음 한점은 별 다른 소스없이 먹어보았다. 이미 발라둔 소스의 시큼한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단 고기 자체에 어느 정도의 지방이 있는 수준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지방이 있어야 더욱 맛이 나는 것 같아 만족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2가지 소스에 각각 찍어 먹어봤는데 위 이미지에 보이는 '하얀? 노란?' 소스가 괜찮았다. (개인 취향)

 

한 번 먹을 때 듬뿍 찍어서 먹어야 제맛이었다. 근데 아직까지 이름을 모르겠다......

가격은 6만원대. 누군가에게는 싸거나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싼 재료일텐데...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나름 분위기 낼 수 있어 괜찮았던 것 같다.

 

다음에도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으며 가족들도 만족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다음에는 다른 제품을 구매해보고 더 맛있는게 있는지 찾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