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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신 드라마 추천 (ft. 나쁜 엄마) 간만에 재미난 드라마 찾았다.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나쁜 엄마] 라는 드라마인데 참 뻔한 것 같으면서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듯한 소재로 이뤄져 있다. 부모가 바라보는 세상과 자식이 바라보는 세상이 서로 상반되며, 이야기는 그려진다. 그 세상이 점점 합쳐지며,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세상이 되는 그런 내용이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는 우리가 쉽게 겪을 수 있는 소재들이 녹아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거기에 배우들의 연기는 재미를 넘어 내가 마치 그 캐릭터가 된 것 마냥 빠져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캐릭터들은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사는데 때로는 이 캐릭터가 내 과거인 것 같고, 때로는 다른 이 캐릭터가 나였던 것 같고... 아니면 누가 내 이야기를 알고 쓴 걸까.. 2023. 5. 30.
[야구] 탑데와 꼴데 사이(5) 2년 전 오늘.. 탑데와 꼴데 사이라는 짧은 글 하나를 작성했다. 근데 그 글은 2년 후 갑작스런 인기 글이 된다.. 이럴 줄 알았다면 좀 더 길게 하나 써둘걸... 그 이유는 아주 간단 명료했다. 만년 꼴지 후보인 롯데가 KBO 리그 순위 최상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과정 속에서 9연승을 달성했는데 이 기록은 무려 15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라고 한다. ※ 대략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했던 그 시절... 우리가 기억하는 롯데의 황금기와 맞 먹는 기록이다. 따라서 오늘은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올 시즌 성적에 대해 잠시 알아 보려 한다. 2023 롯데의 에이스들은 어디에? 누구? 주요 상위 기록에는 롯데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팀 성적이 이렇게 좋을 수 있는가? 당연한 이야.. 2023. 5. 5.
아내를 위한 밥 차리기 결혼 이후 매주 주말마다 아내가 요리를 해주는게 어느 덧 일상이 되어버렸다. 개인으로는 편하고 좋지만 이게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 내가 직접 요리를 준비했다.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간소해서 부끄럽긴 한데.. 그 간단한(?) 요리를 소개 하려 한다. 요리를 못하는 남편들도 간단히 할 수 있으니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노력해보자. 오늘의 요리 - 스팸 깻잎전 준비물은 스팸과 깻잎 계란.. 아주 간단하다. 이 재료는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사 이후 처음 요리는 아주 간단한 녀석으로 생각해보았다. 준비 및 과정 1. 먼저 스팸은 적당히 얇은 크기로 자른다. 2. 깻잎은 앞서 자른 스팸의 크기에 따라 반으로 잘라 사용하거나 전체를 사용한다. 3. 자른 깻잎을 스.. 2023. 4. 9.
꽃 피는 봄이 왔다. 오리도 마실을 나와 여유있게 물 위를 떠돌만큼 날이 풀렸다. 그 위로는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꽃 봉우리가 살포시 보이며, 사진 한장의 여유를 함께 나눈다. 잔잔한 물 줄기가 내 여유로움을 대변하듯...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꽃이 이쁘게 피고 있을 무렵.. 잠시 소나비가 내렸다. 소나기라고는 하나 무슨 태풍이 몰아치듯 갑작스레 많은 비가 내렸고.. 이 꽃은 그 시간을 견뎌야만 했다. 촬영 당시에는 아주 이쁘게 피어나고 있었다. 벚꽃인게 마음 한 켠 걸리긴 했지만.. 단순히 꽃으로 볼 때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주말에 여유를 가지며,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된 하루였다.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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