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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제발 쉬어주세요. 두 번째 창원 방문 급하게 또 '경산역'에 갈 일이 생겼다. 개인(가족) 일로 급히 창원에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다. 빠른 시간 내 재방문이라 그런지 금새 익숙한 티를(?) 냈고, 손 쉽게 기차에 승차할 수 있었다. 창원에 간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2004년 병무청에서 신검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여튼 그렇게 창원에 기차에 몸을 맡긴 채 한 숨 자고 일어나니 금새 도착해 있었다. (생각보다 가깝구나..) 도착 지점은 정확히 '창원 중앙'역이었다. 내리자마자 그곳은 익숙한 듯 수 많은 택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에서 내린 승객들 역시 마치 원래 그랬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이 이 곳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며(말투) 출장 등의 .. 2023. 2. 5.
어느 날 갑자기 내 마우스 휠 감도가 이상하다면? 집에 돌아왔는데.. 마우스 '휠' 감도가 기존과 다르게 설정되어 있음을 느꼈다.본인이 직접 설정을 만지거나 조정한 것은 아닌지라 PC를 이용한 누군가 만졌으리라 생각했는데.. 이게 은근히 거슬리고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마우스 휠을 이용해서 스크롤을 내리면 자연스럽게 내리는 것이 아니라 키보드의 Page Down을 누른 것과 같이 한 페이지 씩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윈도우에 있는 설정 몇 가지를 확인해 보니 손 쉽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휠 스크롤 양 조절하는 방법1. 시작 > 설정(윈도우 키 + i)을 선택2. 장치 (bluetooth, 프린트, 마우스)를 선택3. 좌측 사이드 메뉴 내 마우스 선택4. 마우스 휠을 돌릴 떄 스크롤할 양 (변경)5. 여기에 마우스 스크롤 감도를 .. 2023. 1. 28.
설 연휴, 명절에 집 다녀온 이야기 오랜만에 부산에 가게 되었다. 바로 명절이기 때문이다. 경산역을 시작으로 부산역까지는 대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다. (무궁화호 기준) 경산역 근처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다. 2005년, 군 입대를 앞두고 이 근처에 살았던 적이 있다. 정확히는 친구와 아르바이트를 위해 거주했던 기억이다. 불과 몇 개월 머물지 않았지만.. 이 곳을 지나며 그 때의 기억이 어렴풋 떠올랐다. 다행스럽게도 출발 전 예약을 시도했는데.. 명절 당일임에도 예약할 수 있었다. 그 덕에 편안하게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집까지 가는 길은 좀 처럼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새벽 일찍 준비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부산역에 도착한 이후 사상 터미널까지 다시 이동을 했다. 이 날 운이 정말 좋.. 2023. 1. 27.
드라마 '대행사'에서 자주 쓰는 말,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최근 드라마 대행사를 참 재미있게 보고 있다. 마치 과거 어린 시절의 내 얘기를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공감이 많이 가거나 묘사가 참 잘 된 부분들이 좋았다. 물론 과하게 오버스러운 장면들도 존재하지만... 현실은 그 보다 더할 때도 있으니 그냥 흘려 보내며 본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단어 몇개가 있다. 바로 CD와 비딩(bidding)이다. 무슨 뜻이길래 이리도 자주 등장하는 것일까? 사실 CD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자세히 봤다면 사무실 내 명패에서 그 뜻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더욱 자세히 확인해보자. 1. CD는 Creativer Director의 약자로서 업계에서 전체 컨셉트와 제작물에 대한 총괄 포지션을 뜻한다. 2. 비딩(bidding)은 입찰 또..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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