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스포츠

[2026 주간 롯데] 탑데와 꼴데 사이 #07

by 감설이네 2026. 5. 18.
728x90
반응형

이번 시간에는 지난 주 성적과 함께 선수 기용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6주간 말씀드린 내용 중에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수비 불안이었습니다. 지금 현재의 롯데 자이언츠는 그런 팀입니다.

 

그 동안 가장 불안함을 강조한 곳은 3루와 외야 수비(*중견수) 쪽이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지난 주 경기에서는 한점 승부에서 치명적인 수비 에러로 경기를 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출처 : 자이언츠

 

그래서 한동희를 구상하는 라인업에서는 1루 포지션으로 변경(또는 지명타자)을 하거나 나승엽을 3루수(또는 지명타자)로 변경하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어필도 제법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나승엽의 경우에도 뜬공이 발생하면 여전히 불안한 것이 사실이라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문입니다.

 

현재 롯데는 선발 투수가 강하기 때문에 어쨌든 내야 수비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와 상반되는 수비력을 지니고 있기에 매번 한점 승부의 경기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 내에서 수비를 더욱 강조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살아난 득점 루트

최근 황고세터(황성빈, 고승민)의 득점 루트가 활성화되면서 이들의 커리어 하이 시즌의 느낌이 다시금 되살아 나는 것 같아 잠시나마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우 인상적이고 팬으로서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는 활약이었죠.

 

하지만 많이 뛰는 활동량 탓에 황성빈은 잦은 부상의 우려가 있고 지난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한 차례 노출되었습니다. 거기에 윤동희의 부상까지 겹치며 외야 자원이 없는 롯데는 다시 한 번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손호영을 전경기 외야로 보낼 수 없는 노릇(물론 감독은 보냄)이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2군 선수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게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2군으로 향하는 시선

이런 이유로 최근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2군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민영, 서하은, 김동현' 이 3명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3명의 자원 모두 준수한 타격 지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기대를 하고 있는 자이언츠 팬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교롭게 포지션도 모두 외야수이기 때문에 매우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다만, 서하은의 경우 포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사례이기 때문에 수비의 이점까지 고려한다면 아직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에서 비춰볼 수 있듯 전준우를 밀어내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는 것인데 지금이 적합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기회'라는 것은 결국 마지막까지 결정권자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조심스러운 생각입니다.

 

+ 감독마다 제 각각의 야구 철학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침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 추가적으로 내야 자원에는 최항도 있는데 내야 정리를 위해서는 당분간 고려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지쳐가는 선발 투수

경기를 거듭할 수록 당연히 지쳐가고 볼의 위력도 떨어지는 것이 투수입니다. 그 중에서도 김진욱의 경우, 프로 입단 이후 풀타임 선발 경력이 미비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이 더 살아나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1이닝을 믿고 맡기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 상황들이 자주 나오기 시작합니다. 벌써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지친 것인지 극 초반에 볼 수 있었던 공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구속이 상대적으로 느려도 좋으니 로케이션이 가능한 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려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박진 역할처럼 말이죠..(물론 혹사는 싫습니다.)

 

.

.

오늘은 데이터를 근거로 하기 보다 부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프로라는 세계에서는 서로에게 조금 더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건전한 경쟁을 통해 발전을 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합니다.

 

전 오늘도 롯데 자이언츠 팬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