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먹방 리뷰_✿81

오늘의 저녁(2) - 김치 볶음밥 평소 즐겨 먹는 음식 3가지가 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그리고 김치 볶음밥!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치 볶음밥으로 준비해봤다. 김치는 집에 항상 있다보니 쉽게 볼 수 있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자취 생활을 하던 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연스럽게도 김치 볶음밥은 나의 최애 음식 중 하나로 꼽혔다. 김치 볶음밥에 반숙 계란이 있다면 그 맛은 배가 된다. 집사람이 계란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고 볶음밥을 먹을 때면 항상 반숙 프라이를 함께 준비해준다. 이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살짝 터뜨려 함께 먹는 맛이 좋기 때문인데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 무작정 추천은 어렵다. 생김치와 김은 어떤가? 김치 볶음밥과 라면을 먹을 때 항상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김치와.. 2023. 1. 12.
오늘의 저녁(1) - 어묵탕 날씨는 여전히 춥고, 초미세먼지는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그래서일까?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 하루..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로 준비했다. 미리 사둔 삼진 어묵을 이용해 버섯, 무와 함께 간단히 요리를 한다. 보글보글... 비록 평소에는 즐겨 먹지 않는 요리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그 맛이 배가되어 느껴진다. 그리고 삼진 어묵 자체가 워낙 완성된 맛을 자랑하다보니 특별히 뭔가를 첨가하지 않아도 이미 그 맛은 완성되어 있었다. 한그릇 뚝딱! 해치워버린 나는 포만감에 사로잡혀 잠시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졌다. 따로 밥을 먹지 않았던 탓에 뒷심이 부족했는지.. 뱃 속에 허전함이 찾아왔다. 아주 불쾌하게 배고픈 것은 아니었기에 어제 쪄둔 고구마 하나로 오늘을 마무리 하려 한다. 그럼, 오늘.. 2023. 1. 9.
대구 짬뽕맛집 - 홍리면관 간만에 맛있는 짬뽕을 먹었다. 본인의 입맛이 특별하거나 유별나다고 생각해본 적 없으나 유난히 짬뽕 앞에서는 남달랐던 것 같다. 우연히 지인들의 소개로 알게된 이 곳은 '홍리면관' 이라는 곳이다. 대구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짬뽕을 먹어 기분이 매우 좋았다. 우선 다양한 짬뽕이 있었으나 '맵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추 짬뽕은 도전해보지 못했다. (아마 평생 도전해보진 못할 것 같다... ) 그래서 무난하게 '백짬뽕'을 시켰고, 또 국룰과도 같은 탕수육을 함께 주문해보았다. 사진에는 살짝 노르스름(?)한 빛이 보이긴하는데 각종 채소와 육수 때문에 완전 새하얗 느낌은 아니었다. 처음에 백짬뽕을 주문했을 때에 '나가사키 짬뽕'과 유사하진 않을까 생각해보았는데.. 비주얼과는 달리 완전 다른 맛.. 2023. 1. 8.
불닭 러버의 뒤늦은 불닭짬뽕 후기 안녕하세요. 감설맘이에요. 저는 불닭볶음면을 정말 진짜 좋아하는 불닭 러버입니다. 불닭볶음면 만의 그 특유의 매운맛을 좋아하는데요 사실 저는 맵찔이라 먹을 때마다 쓰읍,, 하,, 하면서 먹고, 먹고 나서 화장실을 좀 가는 편이지만 불닭볶음면을 포기할 순 없더라고요. 불닭볶음면은 크림 불닭, 로제 불닭 다 맛있었지만 저는 가장 기본이 그래도 제일 맛났었습니다. 최근에 불닭 짬뽕이 나왔는데 제가 상상하기에는 불닭볶음면에 국물을 남기고 만든 맛이지 않을까 해서 먹어보았어요. 표지에는 불닭의 매운맛을 넣은 고기 짬뽕이라고 되어 있네요. 내용물은 면과 후레이크, 액상소스, 그리고 조미유가 들어있어요. 면은 기본 불닭볶음면보다 좀 더 넓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기 짬뽕이라는 말처럼 후레이크에는 고기와 파 당근 등.. 2022. 5.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