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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_✿

[일드] 유일하게 2번 본 드라마, '언내추럴'

by 감설이네 2026.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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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처음부터 이 드라마를 보려고 마음먹었던 건 아니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Lemon을 듣다가 이 곡이 한 드라마의 OST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첫 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게 이 작품과의 시작이었다.

 

드라마 및 배우 정보

총 10화로 구성된 이 작품은 이시하라 사토미(미스미 미코토 역)와 이우라 아라타(나카도 케이 역)가 주연을 맡는다. 여기에 우리나라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도 꽤 의미 있는 비중으로 등장한다.

 

 

주요 내용

작품의 중심은 ‘죽음’과 ‘사인(死因)’을 둘러싼 이야기다. 억울한 사연과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주인공과 동료들의 역할이자, 이 드라마가 전달하려는 핵심이다.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사적인 에피소드가 자연스럽게 얽히며 전체적인 서사가 완성된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야기의 흐름을 '미스미 미코토' 시점으로 이끌어 가지만, 마지막으로 매듭짓는 역할은 '나카도 케이'가 맡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캐릭터 설정에 비해 '나카도 케이'의 등장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출처 : 나무위키

 

다루는 주제가 흔하지 않다 보니 다소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는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 정도로 받아들이며 감상하면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18년 작품임에도 화면이나 연출이 크게 올드하지 않아 지금 다시 봐도 충분히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

보통 드라마 초반 1~2화에서는 캐릭터의 성격과 방향성을 잡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보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나카도 케이'라는 캐릭터는 초반에 다소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받아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회차가 지나면서 점점 안정감을 찾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후반부에는 오히려 이 인물의 매력이 더 살아난다. 다른 배우들은 대체로 무난하고, 연기적으로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한다.

 

OST - Lemon...

이 드라마를 이야기할 때 OST를 빼놓을 수 없다.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때나 중요한 장면이 전개되는 순간마다 ‘Lemon’이 등장하는데,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정말 압도적이다. 단순히 배경음악이 아니라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아래는 오피셜 뮤직비디오라 드라마 장면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아직 들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들어보길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_ViT4Ra7k

 

마치며..

필자의 경우, 해당 드라마를 최근에 넷플릭스로 다시 한 번 시청하게 되었다.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작품이지만 다시 보아도 재미있고, 몰입하기에 충분한 소재라는 것이 제법 신기했다.

 

아직 시청 전인 사람이 있다면 절대적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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