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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아내와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빵 관련 음식을 멀리했다. 그 중에서도 햄버거를 정말.. 먹지 않았는데 최근 봉인 해제되며 두 차례 먹게 되었다. (이전에 먹은 두툼버거 포함)
햄버거는 정말 완벽한 음식...읍;; 여튼 이번에는 기프트버거라는 곳에 들려 퇴근 길에 사왔는데..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다만, 본 가게는 규모가 작은 편인데 배달에 의존하는 것인지 주차 시설이 없는 것 같아 조금의 불편함은 있었다.
*대로변에 있고 별도의 주차장은 찾지 못한 상황
+위치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062 A동 1층 6호
메뉴 & 가격
수제 버거인 만큼 일반 프랜차이즈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리뷰한 두툼 버거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닌 것 같다.
실내 사진 + 좌석수
실내가 참 이쁘게 잘 꾸며져있다. 이쁜 시그니처 그림들이 가게 안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실내가 그리 넓지는 않아 방문 전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좌석수
4인석(2곳) / 2인석(3곳)
포장 시간 +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
포장으로 주문을 했는데 세트메뉴 2개 기준으로 10분 내외에 완성되었던 것 같다. 기다림에 있어 크게 지루함은 없었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며 즐겁게 기다렸다.
+ 리뷰 이벤트
현재 네이버 영수증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리뷰를 인증하면 고구마치즈스틱(2p), 콘샐러드(2개), 치킨덴더(2p)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고구마치즈스틱을 선택했다.
구매 내역 리뷰
2인 기준으로 버거 2개와 사이드 메뉴 하나를 구매했다.
구분 | 메뉴 | 가격(원) |
1 | 라쿤쉬림프버거 | 11,900 |
2 | 쥬시버거 | 12,000 |
3 | 스리라차 콘프라이즈 | 6,800 |
구매 인증
아래는 직접 구매한 버거와 사이드 메뉴의 비쥬얼이다.
추가적으로 '라쿤쉬림프버거'와 함께 먹으라고 사장님이 넣어주신 칠리소스도 함께 볼 수 있다.
스리라차 콘프라이즈
이게 무슨 맛일까? 처음 먹어보는데 참 신기하게도 계속 손이 간다. 콘을 튀긴 건데 달짝지근해 계속해서 먹게되었다.
근 2개월 동안 아내와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외식을 금기시했는데... 완전 입이 트인 날이었다.
이제 본 메뉴 버거를 먹어본다. 우선 사진으로도 확인 가능하듯 빵 사이의 내용물들이 아주 두툼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그 동안 많이 먹어온 프랜차이즈에서는 보기 힘든 비쥬얼이다.
쥬시 버거
고기 패티는 매우 두툼한 것이 안에 구성물들이 흘러 내릴 것 같은 비쥬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히 견고하게 빵 안을 지배하고 있다.
패티의 식감은 예상보다 부드러운 편이고 특유의 냄새같은 건 없었다. 보통 고기류 패티 햄버거를 주문하면 기름이 꽤나 많거나 그로 인해 빵이 '흐물흐물' 해져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다. (미국?인지 어느 쪽 버거 스타일이라고 들은 바 있다. 아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면 좋겠다.)
하여튼 그런 덕분에 이번에 주문한 쥬시버거는 아주 아주 만족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다.
라쿤 쉬림프 버거
웹으로 찾아보니 라쿤쉬림프버거는 기프트버거의 시그니처와 같아보였다. (많이 먹어본 사람들의 의견)
하기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쥬시버거와 마찬가지로 새우패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아주 두툼한게 보기만해도 먹고 싶어지는 비쥬얼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맛은 정말 좋았다. 앞서 먹은 쥬시버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라쿤쉬림프버거'가 더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평소 매운 걸 기피하고 있지만 함께 동봉된 칠리소스를 함께 발라 먹으면 맛이 배가 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장점 & 단점
+장점
1. 패티의 두툼함이 씹는 식감을 살려준다.(좋음)
2. 기본적으로 맛이 있음(소스+패티)
3. 비닐 장갑을 함께 주는데 자동차 안 & 밖에서도 먹기 편하다.
4. '일부' 다른 수제 버거와 달리 기름이 흘러내리질 않는다.
5. 전반적으로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여 좋다.
+단점
1.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접근성에 있다. 차로 이동 중에는 구매하기가 어렵다. (이럴 땐 배달로..)
2. 가격은 호불호가 있을 문제이기 때문에 단점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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