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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_✿

코로나 확진을 처음 받아본 사람

by 감설이네 2024. 8. 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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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전 갑자기 몸에 이상 신호가 왔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근육통과 호흡이 나를 너무 불안하게 했다.

    하필 처음 아프기 시작 한게 토요일 저녁이라.. 병원에 가는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새벽에는 응급실이라도 가야 하나 고민을 했다..)

     

    아직까지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었던지라.. 문득 그 병에 걸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당시 증상 : 근육통, 발열, 한기, 기침, 가래, 노란 콧물 등..

     

    2일을 끙끙 앓다가 월요일 아침 병원 여는 시간(9시)에 맞추어 출발해보았다. 자차를 이용할 자신이 없을 정도로 몸이 아파서 대중 교통으로 빠르게 다녀왔다.

     

    아니나 다를까? 검사 후 10분 정도 후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병원 방문 당시 목이 상당히 부어있어 함께 치료를 하고 주사도 한대 맞았다. 정말 이렇게까지 아픈 적이 최근 있었던가 싶었는데.. 진료 후 약국에 들러 약을 타왔다.

     

     

    기침이 심했던 터라 '코대원' 이라는 시럽 타입의 약을 받아왔는데.. 기침이 심할 때만 먹으라고 한다.

     

    그나저나 최근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말을 뉴스로 전해들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처음 유행하던 그 시기에도 안 걸렸는데.. 갑자기 어디서 걸렸는지 조금은 억울한 면도 있었다. 발병한지 2주 동안 기침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약간은 후유증 같다. (기침을 너무 많이 했더니 허리가 아플 지경이다..)

     

    그리고 집에 혼자 있는게 아니다보니 격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럴 타이밍도 없었다. 사실 같은 시기에 아내도 동일 증상이 있어 같이 병원에 다녀왔던 것이다...

     

    다행히 현재 우리 부부는 '기침' 이외에 큰 이상점이 없어서 무리없이 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나 매체를 통해 전파된 영향인지 주변 지인들도 코로나를 재차 의식한다고 한다.

     

    다들 야외 활동 할 때에는 마스크를 필참하여 스스로 보호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한 시기이다. 가볍게 여기지 말고 아프지 않은 건강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화이팅하자!

     

    조금 더 괜찮아지면 '초보 러너'로 다시 돌아가보겠다..

     

    2022.02.24 - [우리의 일상_✿] - 편의점(GS25) 자가진단키트 구매 및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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