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 591ml 선물 & 연마제 제거 방법

아내가 주변 지인들로부터 '스탠리(STANLEY)' 제품을 선물받았다. 때마침 사용 중이던 텀블러를 바꿀 시기가 다가왔던지라 어떤 녀석으로 변경할지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참 고맙게도 선물을 보내온 것이다.

 

받고 보니 선물 용도로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에 장인어른, 장모님 선물로도 고려해봐야겠다. 최근 방문했을 때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신다고 하셨던 것이 기억에 있어 유용한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남자 & 여자친구 부모님 만날 때 선물로 준비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제품 소개

1. 제품 명칭 :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 591ml

2. 색상 : 로즈쿼츠 2.0

3. 빨대 : 포함 상품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 591ml 관련 사진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제품을 담고 있는 상자는 심플하니 깔끔하다. 그리고 텀블러 자체도 색상이 탁하지 않고 밝은 편이며 전반적인 디자인은 심플함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매우 만족)

 

그 외 기본적으로 텀블러의 성능 자체도 좋은 편에 속해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는 평이다.

 

*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아래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란다.

[STANLEY]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 591ml

 

 

연마제 제거 방법

'텀블러 소개하다가 말고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냐?' 하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하고 진행하겠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특유의 광체가 나는데 이 때 표면을 매끄럽게 광택내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연마제 물질이라고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연마제는 발암 물질로 인식되어 있어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녀석으로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연마제의 주성분은 '스테아린산, 산화알루미늄으로 인체에는 해를 주지 않는 물질이라고 안내하니 참고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찝찝함은 씻어낼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연마제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아래 링크는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남겨두도록 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vsE1MKxTjDE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식용유 이용하기

먼저 식용유를 키친 타올 등에 뿌린 후 제품을 닦아본다. 이 때 검은색 물질이 묻어 나오는데 이것이 연마제 물질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하지만 이번 스탠리 제품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베이킹 소다 + 뜨거운 물 조합

다음으로 베이킹 소다와 뜨거운 물을 섞어 텀블러 안에 들어갈 만한 솔 등으로 문질러 준 뒤 깨끗한 물로 다시 한번 세척해주면 된다.

 

* 단, 베이킹 소다는 맨손으로 사용 시 건조해질 수 있으나 반드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장갑(고무장갑, 비닐장갑) 등을 착용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베이킹 소다와 물을 혼합

 

식초 + 물 조합

식초와 물을 약 1:9 정도의 조합으로 섞어주고 15분 정도 끓여준다. 또는 그렇게 끓인 물을 텀블러 안에 넣고 몇 분간 기다려 준다. 그 이후 물을 비워낸 뒤 중성세제로 한번 더 세척하여 주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하고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찝찝함은 사라지니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사용 과정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특이점이 있으면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