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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리뷰_✿

대구 동성로 빠레뜨 한남 다녀온 솔직 후기

by 감설이네 2024. 6. 1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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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아내와 대구 동성로 데이트를 즐겼다.

    근데 하필 날씨가 최악이었다고 해야 할까?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로 날씨는 너무나도 더웠다. 거리에 나온 사람들 다수가 커피숍 행렬을 이어가고 손풍기와 양산 등이 가장 많이 눈에 들어왔다.

    2024년 6월 16일 날씨
    2024년 6월 16일 날씨

     

    이런 더운 날씨에 더 이상 밖에 돌아다니는 것은 우리를 너무 지치게 만든다라고 생각할 때 무렵, 고맙게도 배꼽 시계가 알람을 울렸다. 점심 시간인 것이다..

     

    우리 둘은 지체없이 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검색했고, 그 중 눈에 들어온 것이 오늘 소개 할 '빠레뜨한남' 대구 동성로점이었다.

     

    다행인 것은 길 복판에서 검색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다. 너무 더운 나머지 외관 사진을 찍는 것은 잊어버렸다. 

     

    (정보) 2층에 위치함, 엘리베이터(승강기) 없음, 주차장 확인되지 않음

     

     

     

     

    첫 인상

    우선 가게 안은 아주 시원한 상태로 밖에서 얻어 온(?) 열기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물병에 있는 물이 너무 미지근한 상태라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아직 한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시원함은 기대할 수 없었다.)

     

    그리고 가게 안의 인테리어는 분홍과 보라색이 섞인듯한 색이 중간 중간 자리하고 있었고 깔끔한 인테리어였던 것 같다. 그 외 리뷰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하면 조금 더 가벼운 가격에 음식들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메뉴, 세팅, 이벤트1메뉴, 세팅, 이벤트2메뉴, 세팅, 이벤트3
    메뉴, 세팅, 이벤트

     

    이미 어느 정도 손님들이 있는 분위기 속에 음식은 빠르게 나온 편이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물이 시원하지 않아 사이다 하나를 주문했는데 이 때 얼음 잔이 추가 지급되었다.

     

    비로서 더움에서의 겪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아시스 같은...)

     

    주문한 음식 후기

    우리는 별 생각없이 통마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13,400원)와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덮밥(13,900원), 사이다(3,000원)을 주문했다.

     

    파스타, 덮밥
    통마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왼쪽),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덮밥(오른쪽)

     

    실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위 사진과 같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 별도로 구분하여 표기하도록 하겠다.

     

     

    통마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이 메뉴는 우선 추천한다. 필자 이외에도 아내가 특히 좋아하는 종류의 파스타여서 기대했는데 딱 아는 정도의 맛이 나왔다. 그래도 무난하거나 보통이라는 표현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정도였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늘과 베이컨이 많이 들어있어 순수한 맛 이외에도 씹는 즐거움을 기대할 수 있다.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덮밥

    이 메뉴는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메뉴였다.

    그냥 기억 나는 것은 위에 올려진 새우, 계란 맛 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나머지는 '기름'이 전부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음미하지도 못한 채 1/3은 남기고 나온 것 같다. (2도 맛을 느껴보기 위해 최대한 먹어본 것인데.. 기억이 나지 않아 표현이 세밀하지 않다..)

     

     

    최종 후기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들로 인해 혼선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누군가 말하길 오므라이스가 괜찮다고 하는데 혹여나 기회가 되어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한 번 먹어보고 추가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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