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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감설남매 일기_❤

2024 메가주(MEGAZOO) 일산 방문 후기(2일차)

by 감설이네 2024. 5. 2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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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메가주 일산 방문 후기

     

    먼저 '메가주(MEGAZOO)'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2024 메가주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 한국펫사료협회에서 주최 & 주식회사 메쎄이상이 주관한 것으로 확인된다.

     

    금번 행사의 기간은 2024. 5. 17(금) ~ 19(일)로 총 3일간 진행되었으며 우리는 2일차인 18일(토)에 방문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 만족스러운 점은 타 지역에서 이동하는 것임에도 교통 편이 생각 이상으로 편했다는 것이다. 길이 잘 뚫려있고 접근성이 좋았다. (자차로 직접 이동함)

     

    요약

    1. 장소 : 일산 킨텍스

    2. 행사 : 2024 메가주 일산(MEGAZOO)

    3. 기간 : 2024. 5. 17(금) ~ 19(일), 3일간

     

    메가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란다.

     

     

    전시소개 - MEGAZOO

    메가주는 국내 최대 규모, 최대 면적, 최다 방문객의 펫 산업 전시회입니다. 애견 동반 여행, 펫테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며 반려인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megazoo.co.kr

     

    클릭하세요!

     

     

     

     

    새벽부터 출발하여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으나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출동한 탓에 본 전시장 근처 주차장에는 주차할 수 없다는 안내에 따라 2전시관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다. 입장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또 이 날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날씨가 무진장 좋았다. 사람이고 반려동물이고.. 모두 밖에서 뛰어 놀기에는 적당한 바람과 햇살이 반기고 있었다.

     

     

    입장 시 입구에 따라 강아지를 내려둘 수 없는 곳이 있으니 항상 입장 시 확인이 필요하다.

    전시장에 들어서니 '내가 잘 찾아왔구나'를 느낄 수 있게 여기저기서 반려 동물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우리 댕댕이들은 시골 댕댕이(?)들이라 잔뜩 긴장해 있는 눈초리였다.

     

    무엇이 이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가?

     

    그나마 조금 한산한 곳은 출입구 뿐이었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고 반려 동물들 역시 사람들 사이사이 공간을 차지하며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주의) 항상 걸을 때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람보다 반려 동물들이 더 많은 건 안 비밀..

     

    이 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방문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평소 보기 힘든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본다는 장점도 있을 것이고 행사 가격(인하) 등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먹거리 부스마다 판매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해두었다. 지나가며 관심있는 먹거리를 한 번씩 먹일 수 있어 매우 좋았다.

    그 밖에도 샘플 사료 등을 주는 곳도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 가족은 관심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일절 손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받아도 잘 사용하지 않았다는 경험 때문이다. 매번 이러한 행사 등을 다니면서 느낀 점이라면 결국 먹이는 사료만 먹이게 된다는 것인데.. 굳이 스스로 짐을 만들 필요 없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전에 돌아 볼 곳을 체크해두고 동선을 따라 손쉽게 이동하며 여유롭게 행사를 관람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곳을 몇 군데 소개 하려 한다.

     

    제주 강씨네

     

    제주 강씨네는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간식 제품이다. 메가주 방문 이전부터 줄곧 구매해서 먹이는 간식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단연 최고의 만족도였다.

     

    사실 우리 부부 이외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해당 부스에 방문하여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장면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조금 늦게 와서인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은 이미 품절이라 다른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직접 관리하고 재배하는 제품을 통해 믿고 먹일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듯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역시 우린 다양한 제품을 뭉터기로 구매해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지금도 너무나 잘 먹고 있음..)

     

    작은 아이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 있다.

     

    tip) 위 사진과 같이 체구가 작은 반려 동물도 쉽게 먹을 수 있는 크기이거나 스스로 잘게 부셔 먹을 수 있는 동결 건조 제품들이 존재한다.

     

     

    토들리

     

    옷이 너무 이쁘다. 다 사고 싶은 충동을 겨우 이겨내고(?) 애기 둘 옷을 세트로 구매했다.

    너무 이쁘게 잘 나온 사진도 있는데.. 우리보다 직원분께서 더 이쁘게 찍으신 것 같다.. (설탕아 미안해)

     

    아내는 평소 애기들 옷을 입히는 것에 큰 만족을 느끼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가장 기대한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역시나.. 해당 부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고, 만족감 역시 표현하였다. 하지만 모자는 애기들이 싫어하는 거부 반응을 보여 가볍게 내려놓았다...

     

    tip) 옷은 15% 할인을 적용 받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넬로 nello 펫 드라이룸

    평소 고민을 많이 한 녀석 중 하나인데.. 항상 고민 단계에서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이번 행사 중 계획에는 없었지만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다.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고,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고민 단계인...점. 가격의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나 금번 행사 중에는 많은 할인가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 볼거리

     

    장수 돌침대 부스에서는 미니 게임을 통해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소소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 우리 부부도 합류하여 소정의 상품을 챙길 수 있었다.

     

     

    여담

    신나게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너무나도 고파왔다. 행사장을 벗어나서 밥을 먹기로 한 우리는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입장 할 때에는 보지 못했던 현수막인데 국내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행사가 진행 중인 듯 했다.

     

    그래서일까? 주변에는 비교적 젊은 층 유저로(?) 의심되는 분들을 쉽게 포착할 수 있었다.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1인으로 특정 IP에서 이런 행사들이 자주 활성화되고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내심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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