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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리뷰_✿

[맛있는 시간] 집에서도 '수육'을 해먹어보자

by 감설이네 2024. 4. 2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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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된 영문인지 갑자기 집에 김치가 많이 들어왔다.

    장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 그리고 어머니의 묵은지... 마지막으로 아내의 지인께서 주신 김치까지!

     

    김치 냉장고가 없어 이 많은 김치들을 빨리 소비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 저것 요리를 해먹었는데.. 그래도 좀 처럼 줄지 않아 이번에는 조금 다른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기 위해 궁리를 해보았다.

     

    그 중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수육' 이었다. 하지만 집에서 해먹는게 좀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많은 시청각 자료를 참고하여 진행해보리라 다짐했다. (물론 요리는 아내가 다 해주었다....난 찾기만 했..)

     

    그 중에서도 가장 따라하기 쉽고 나름의 포인트가 있는 영상 하나를 함께 소개하며 음식도 리뷰하려 한다.

     

    참고 영상

    먼저 참고 영상이다. 추억의 떡류탄(?).. 그 주인공인.. '요리왕 비룡'님의 영상이다.

    쉽고 간편하게 소개해주어서 집에서도 충분히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간대 별 체크와 뜸들이기 등에 대한 내용은 아주 알찬 내용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채널로 이동하여 확인 바람)

     

    주소(URL) : https://www.youtube.com/watch?v=VVCAZrz0e38

    요리왕비룡 Korean Food Cooking - YOUTUBE 영상 참조

     

     

    요리 결과

    위 영상을 참고하여 윤기 좔좔 흐르는 수육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완성 사진에는 조금 더 잘게 자른 형태만 찍혔는데.. 이는 입이 작은 사람에 대한 배려이니 참고(태클 사절)...^^; 배고픈 마음에 완성 직후의 사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너무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집에서 직접 만든 수육

     

     

    그리고 앞서 언급한 김치가 빠질 수 없다. 길게 잘라둔 생김치를 그대로 돌돌 말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일품이다. 나란히 있는 모습만 보아도 다시 한번 군침이 도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리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게 있다.

    바로 비빔면(배홍동 비빔면인 건 안 비밀)인데 이 녀석이 빠지면 정말 섭하다. 사실 배홍동은 이 날 처음 먹었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고 고기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그야말로 우리가 익히 아는 그 맛이다.

     

     

    그 외에도 생 양파를 된장과 함께 준비하는 센스!!

     

    젓가락에 비빔면을 말아 한 입 먹고.. 길게 늘어진 김치로 고기를 싸먹으니 그야 말로 최고의 맛이었다.

    김치까지 맛이 있다보니 한끼 식사는 그야말로 뚝딱! 집에서 하는 수육임에도 생각 이상으로 결과가 잘 나와 아내와 본인 모두가 만족하는 식사였다.

     

    마치며

    최근에 우리 부부가 함께 보는 '눈물의 여왕' 드라마에서 그런 대사가 나온다. '힘들 때 육류를 먹는 사람이 일류이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한 때의 힘든 시간을 육류와 함께 풀어보는 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글을 마친다.

     

    오늘도 맛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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