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728x90
반응형
아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커리를 몰래 하나씩 꺼내 먹다 보니 어느 새 동이 나 버렸다.
크게 맛이 특별하다거나 하진 않은데 먹다보니 괜찮았던 것 같아 리뷰까지 남긴다.
■ 티아시아 커리(게살 푸팟퐁/치킨 마크니)
포장지에는 정통 태국 스타일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사실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느낌이다.
보통 우리는 커리를 하면 다른 나라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 입 떠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그 첫 맛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약간 매운맛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맵찔(?)인 본인이 먹었을 때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강도는 많이 과장된 축에 속한다고 판단된다. ^^;
부드러움 속에서도 입자들이 조금씩 입안을 가득 채움이 느껴진다. 풍미는 충분한 합격점이라 생각되나, 비주얼 측면에서는 당연하게도 사뭇 다름을 보여주니 긴장하지 말자.
충분한 밥 위에 커리를 따뜻하게 만든 후 부어버렸다. 비벼 먹기 이전에 얹어 먹는 느낌으로 먹어봤는데..
최종적으로 비벼 먹은 느낌보다 얹어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진다. (같은 맛인데도 말이지..) 하지만 그렇게 먹다가는 언젠가 흰 밥만이 덩그러니 남겨진 모습을 직면하게 될 터이니.. 현실과의 타협을 하게 된다.
어쨌든 간단한 리뷰인 내용인데 충분히 맛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추천하는 편이다.
메뉴 별 4개씩. 총 8개를 구매했는데 가격은 14,900원 이었으니 참고 바란다.
728x90
반응형
'먹방 리뷰_✿'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시간] 집에서도 '수육'을 해먹어보자 (2) | 2024.04.22 |
---|---|
[맛집] 대구 팔천 순대 먹기 성공 후기? (4) | 2024.04.16 |
[맛집] 대구 신세계 백화점(동대구역) - 딤딤섬(點點心/Dimdimsum) 후기 (4) | 2024.04.08 |
[맛집] 화이트리에(WHITELIER) 대구 수성점 식빵 구매 후기 (6) | 2024.04.03 |
[맛집] 대구 야키니쿠 맛집 - 킨슈 방문 후기 (2) | 202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