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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4

부산에서의 마지막(?) 외식.. 부산에서 생활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대학 시절부터 지냈으니 거의 20년째라고 볼 수 있겠다. 부산은 마치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도시인데 이제 여기 생활을 모두 마치고 다른 곳으로 가려 한다. 그 전에 부산에서의 마지막 외식을 하게 되어 짧은 글 하나 올려본다. 먼저 서면에 있는 '금룡'이다. 처음 방문한 이 곳은 위치를 알지 못하면 쉽게 입구를 찾을 수 없는 곳이다. 본인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변 지인들도 입구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입구 찾기도 싹 잊게 해주는 맛과 비쥬얼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본다. 그래서인가? 허겁지겁 먹다보니 다른 사진은 찍지 못하고 딸랑 하나 남긴게 '고추잡채' & '꽃빵'인데... 자극이 덜하고 맛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금룡 위.. 2022. 5. 22.
롤링 파스타 다녀온 후기 (feat.경성대부경대점) 평일 저녁 '롤링 파스타'를 다녀왔다. 요즘은 어딜가나 사람이 없어서 한적할 것 같았다. 시간도 19시가 지나는 시점이어서 더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았다. 4인 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었고 2인 테이블과 창가의 개인석 뿐이었다. 대학가 근처인 탓일까? 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대부분이었고 혼자 와서 혼밥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우리 가족도 메뉴판을 보면서 왜 혼자 오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많은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메뉴 및 가격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요즘 식당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왜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음식점은 맛이 중요하니깐.. 더 구체적인 내용은 맛으로 봐야겠지.. 2020. 10. 2.
광안리 샤브막심 다녀온 후기 최근 태풍과 비 등이 지나간 이후로 공기의 흐름이 많이 바뀌었다. 에어컨을 가동해도 덥기만 하던 시기가 훌쩍 지나고 이젠 온도를 조절하는 그런 시기가 온 것 같다. 이런 시기일수록 따스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 가까운 '샤브막심'을 다녀왔다. 샤브막심은 상호에서도 느껴지듯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이번에 방문한 지점은 광안리 샤브막심. 10년전쯤, 근방 중국계 회사를 다닐 적에 회식으로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좋은 전망을 즐기다. 바다를 끼고 있어 바깥 경치를 구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도로변 쪽과 바닷가 창측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창측으로 앉는 것을 선호한다. 샐러드바 탐방 크게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본다. 적어.. 2020. 8. 27.
부산 동래 봉평막국수 다녀온 후기 최근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다시금 사람들이 외식을 하기 시작했다. 나도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 위해 부산 동래에 있는 '봉평 막국수'를 다녀오게 되었다. 날씨가 더운 탓에 시원한 곳에서의 매운 음식이나 애시당초 아주 시원한 음식이 너무나도 땡긴 탓에 찾게 되었다. 정말 간만에 찾았지만 코로나가 무색할만큼 여전히 손님이 많았고, 주차 공간도 좁은 상황이었다. 내부는 과거와 변함이 없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곳은 손님들이 앉는 자리에서 보였고, 콩국 판매 문구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난 '콩국수'를 먹기로 했다. 메뉴 메뉴에는 가격과 원산지가 표기되어있다. 음식 먹은 후기 먼저 먹은 메뉴 소개 1) 콩국수 2) 물비빔막국수 3) 왕만두 이렇게 3종류의 메뉴를 주문했던 것 같다. 우선 물비빔 막국수는 당..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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