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롤링 파스타 다녀온 후기 (feat.경성대부경대점)

by 감설이네 2020. 10. 2.

목차

    728x90
    반응형

    평일 저녁 '롤링 파스타'를 다녀왔다.

    요즘은 어딜가나 사람이 없어서 한적할 것 같았다. 시간도 19시가 지나는 시점이어서 더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았다. 4인 테이블에는 자리가 없었고 2인 테이블과 창가의 개인석 뿐이었다.

    대학가 근처인 탓일까? 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대부분이었고 혼자 와서 혼밥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우리 가족도 메뉴판을 보면서 왜 혼자 오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많은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메뉴 및 가격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요즘 식당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왜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음식점은 맛이 중요하니깐.. 더 구체적인 내용은 맛으로 봐야겠지?)

     

    6,000 ~ 8,000원 사이 메뉴들이 보인다.

     

    그리고 세트 메뉴들도 나쁘지 않은 조합과 낮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었다.

    확실히 혼밥러와 학생들에게는 인기가 있을 것 같았다. 우리는 신메뉴 세트를 주문해보았다.

     

    가격과 맛을 보다.

    우선 가격은 정말 착한 가격으로 판단된다. 계속 앉아있다보니 학생들뿐 아니라 부모님 연령대의 손님분들도 계속해서 입장하고 있었다.

    그만큼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가 상당하고 믿을만한 브랜드 파워가 아닌가 생각된다.

     

    세트로 나온 '간장우삼겹 파스타'와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그리고 피자 마르게리따! 마지막으로 모히또 한잔 :)

    정말 깔끔한 느낌의 음식과 그 음식을 담은 그릇이 이상하리 만큼 기분이 좋았다.

     

    세트에 함께 포함된 피자는 6조각으로 나온다.

    그리고 크기는 일반 성인 남자의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본인의 손이 작다보니 커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세트 메뉴 중에서는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가 가장 괜찮았다.

    살짝 매콤한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맛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덕분에 느끼함이 덜했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면의 경우, 예전에 간 파스타집의 면이 굵은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조금 얇게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그게 맛에 큰 문제가 되거나 영향을 주진 않았다.

     

    덕분에 21,900원의 가격으로 넉넉하고 포만감 있는 저녁을 마칠 수 있었다.

    오랜만의 외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롤링 파스타 다녀온 후기 글을 마친다.

     

     

    77ㅓ억... 맛있구만 맛있어..

    그럼, 다들 오늘도 맛있는 하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