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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_✿123

6/11(금) 일상 일지 - 말의 힘 아침부터 회사에 급한 일이 있어 택시를 탔다.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늦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조금 더 급히 가서 업무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택시로 선택했다. 회사까지 그리 먼 거리가 아니어서 적절한 요금으로 도착을 했는데.. 내릴려고 하니 기사님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라고 말씀해주셨다. 참 별 일 아닌 것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 큰 힘이 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반사적으로 '기사님도 안전 운전하세요'라고 말하고 내렸는데.. 그 분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이렇게 다시금 느끼는 하루였다. 회사에서나 어딜 나가서든.. 항상 조심하며 말해야겠다... 2021. 6. 11.
6/8(화) 오늘의 일기.. ..적절한 제목을 찾지 못했다. 이런 시절부터 아무런 연고가 없던 울산 현대 팬을 자청하던 나는 그 시절 울산의 스타들을 기억하고 있다. 경기 중 슈팅이 골대 근처로도 가지 않고 하늘 위로 향하는 날엔 어린 마음에 화도 쉽게 내곤 했던 것 같다. 그 중 중거리 슈팅을 자주 차던 한 선수(?)에 대해 애정 어린 표현을 섞어가며 응원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2002년. 모두가 거리로 나와 응원하던 그 시절... 그 선수는 아직도 그라운드 위에 남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다. 폴란드 전 그의 발 끝을 떠난 공이 상대 골키퍼 듀덱의 손을 맞고 골이 되는 순간 그 짜릿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벨기에 전 골을 기점으로 2회 대회(월드컵) 연속 골이었던 .. 2021. 6. 9.
6/7(월) 일상 기록 - TFT를 즐긴 하루 TFT라 쓰고 롤토체스라 부른다. 요즘 전략적 팀 전투를 즐기고 있는데.. 좀처럼 쉽지 않다. 나이가 드는 만큼 예전 두뇌와 피지컬을 생각하면 더욱 어려운 것을... 나는 아직도 예전 내 모습에 머물러 있다. 그래도 남들 하는 만큼 할려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연구해서 억지로 플레티넘3까지는 도착했다. 아직 솔랭은 실버1에 주차되어 있지만...;; 요즘 협곡은 왜인지 접하는게 싫다. 항상 누군가의 안부를 묻는 게임에 고의적인 트롤이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티어 올리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더 혼자하는 게임을 찾게되는 것 같다. 너무 열심히 하니 감자마미가 패스권도 구매해줬다. (난생 처음 사봤음..) 촌놈티 팍팍내며 '배틀 패스 같은 것이 롤에도 있다니....'라며 기뻐했다. ㅋㅋㅋ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 2021. 6. 7.
6/6(일) 일상 끄적임 2021년 6월 6일. 일상 기록 1. 6월 5일 - 월드컵 예선(대한민국 vs 투르크메니스탄) 오랜만에 기분 좋은 국가대표 승리 소식이 있다. 시원하게 골 잔치를 열며 1승과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국대 92년생 라인이 유독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31세 나이에 첫 국대 발탁의 꿈을 이룬 '이기제' 선수의 데뷔도 화제였다. 5:0이라는 스코어도 중요했지만 그 과정에서의 짜임새도 상당히 좋았다. 다만, 아직 벤치 멤버들과의 차이는 크게 줄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벤투 = 정예멤버 고집'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만큼 쉬운 경기에는 부디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잘해나가길 바란다. 2. 크릴(Krill) 오일이 뭐야? 워낙 영양제 이런 건 잘 챙겨 먹지 않는 편인데.. 또, 집에서..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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