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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감자마미입니다. ฅ^._.^ฅ
저는 감자랑 주로 온천천 산책을 많이 다니는데요.
요번에 가보았던 애견 동반 카페가 너무 좋았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하철 역으로 하면 1호선 '교대' 쪽에 가깝고, 온천천이랑도 무척 가까워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ʕ→ᴥ←ʔ
저는 애견동반카페 '베르겐'을 SNS를 통해 알게 되어 가보게 되었어요.
감자가 하네스 없이 뛰어놀 수 있길 무척이나 바랬고, 이왕이면 카페가 깔끔했음 좋겠다 싶었거든요.
베르겐은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놀수 있고 같이 온 보호자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카페는 마당에도 인조 잔디가 깔려있고 곳곳에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어 자연 속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어요.
애견 동반 카페 베르겐은 하네스와 리드줄을 카페에서 하지 않아도 되나, 매너 벨트는 필수에요.
(매너 벨트는 카운터에서 판매하고 있구요, 천 원이에요.!)
입구는 2중으로 되어 있고, 벽은 저렇게 높아서 강아지들이 뛰어 나갈 위험은 전혀 없었어요.
털 정리를 하기 전에 방문했던 거라,, 감자가 굉장히 꼬질꼬질 한 건 비밀입니다...
저희는 마당에 주로 있어 내부 사진이 없으나, 내부도 넓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베르겐'에 방문하시더라고요.
많은 강아지들이 있다 보니, 감자 친구 만나기에도 딱 이었습니다.
하지만, 감자는 적극적인 강아지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다가오면 도망가고 친구들이 뒤돌면 다가가는 그런 강아지.. 이해할 수 없어 너란 강아지..
애견 동반 카페이지만 브런치 맛집이라기에 저랑 감자대디는 브런치를 안 시킬 수 없었습니다.
'베르겐'은 브런치뿐만 아니라 파스타, 필라프, 맥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맥주 마시기에도 딱!)
강아지를 신나게 놀고, 보호자분들께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애견 동반 카페인만큼 강아지들을 위한 간식과 음료도 있어요.
저는 감자를 위해 왈푸치노를 시켜보았답니다.
감자대디는 보자마자 이거 강아지가 먹어도 되냐고 할 만큼 비주얼이 카푸치노 급이었어요.
왈푸치노에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와 '소간 파우더'가 들어간다고 해요.
맛있는지 감자는 흡.입!을 해버 리더라고요.
너무나도 깨끗하게 비워버린 왈푸치노 (๑˃˂๑)
맛있었는지 컵을 핥아서 컵까지 먹어버릴까 얼른 치웠습니다.
베르겐은 '대형견' 입장 시 마당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대형견 보호자 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천천 애견카페 '베르겐'에서 감자가 정말 원 없이 신나게 뛰어논 것 같아 저 또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외출 시 하네스에 묶여있는 감자에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거든요.
집에서 뛰어노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 ˃̣̣̥᷄⌓˂̣̣̥᷅ )
온천천 카페거리 주변에 거주하시고, 온천천 산책을 주로 하시는데 애견 동반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꼭 한번 강아지와 함께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카페 베르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ver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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