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광안리 놀러갔다왔어요 - 애견동반식당 GAB148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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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광안리 애견 동반 식당 "GAB148"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감자마미에요 ฅ◕ᴥ◕ฅ

감자와 광안리 다녀온이야기 2번째 애견동반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맛있고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은데 애견동반까지 가능한 식당이 있다고 하여, 감자이모들과 후다닥 달려갔어요.

저희가 다녀온 곳은 바로 바로 바로 [애견동반식당 'GAB148'] 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가장 많은 검색결과가 뜬 곳이었어요.

강아지가 있다보니 미리 예약을 하려 했는데 전화기는 꺼져있다는 신호음만 흘러나오고.. 감자랑 바다 산책겸 직접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식당까지 걸어갔더니 장사는 하고있더라구요..?? ◖⚆ᴥ⚆◗

'GAB148'은 이전 소개해드린 카페 '하루숑'과 정 반대에 있어요.

거리상으로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이어서 소개해드리면서도 속상하네요... ( ͒ ́ඉ .̫ ඉ ̀ ͒)

-> 애견동반 식당 'GAB148' 위치

애견동반 식당 'GAB148'은 테라스에서만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펍? 같은 느낌이 강한 곳이었어요.

식사보다는 맥주를 마시러 오기 딱인 곳!

테라스에서는 애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하네스와 리드줄은 필수인거 아시죵?!

*매너밸트도 가게에서 1,000원에 구매할수 있어요.

여름에 야외테라스를 이용하실 경우 모기향을 피워주시는데 강아지가 모기향 근처로 다가가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감자가 다칠까 모기향을 피워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모기에게 피좀 주지뭥... 괜차나 피많아...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는 막 찍어도 이정도인 뷰였어요.

밤에는 더더더더 분위기가 좋구 가게 안에서 보는 뷰가 조금 더 좋지만 댕댕이와 함께하는 테라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만 좋은것이 아니라 여기 파스타랑 스테이크 맛집이에요.

친구들이랑 감탄감탄하며 흡.입을 했습니다.

제가 음식마다 흡입을 하는것 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저 굉장히 편식하는 사롸미에요.

살치살 스테이크는 레어에 가깝게 나오는데 돌판위에서 원하는 굽기로 구워서 냠냠냠 하면된다구 직원분께서 아주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식당에서 찍은 감자 사진은,, 음식을 흡입하느라 없지만 광안리 다녀와서 목욕 후 뻗어버린 저희 감자 사진 남깁니당.

저는 잘때 감자와 함께 자지않고 감자만의 공간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숙면은 철장안에 들어가서만 해요.

옆에 회색이 강아지용 침대인데, 왜.. 배변판위에서 자는걸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 )

다음에 또 감자와 함께 여기저기 가보고 추천 해드리러 올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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