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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자대디입니다.
지난 5월 1일 근무가 없는 날이어서 또 한 차례 낮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여이은 낮 산책에 감자가 기분 좋아했는데요.
이 날은 노란 꼬까옷을 입고 나가봤습니다만, 날씨가 더운 탓인지 긴 옷 때문인지 '헥헥'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앞으론 좀 시원하게 다녀야 할까봐요. (깡총 뛰어놀기 편하게..)
목까지 올라와서 그런지 정말 더워 보이긴 하네요.... 따흑 미안해 감자야 ㅠㅠ
역시는 역시! 감자는 노란색 꼬까옷도 잘 어울리는군!!!
감자 엄마는 목 티 입힌걸 보더니 옷을 직접 만들어야겠다며, 옷장을 뒤지고... 주섬주섬 뭔가 하더라구요
담에 잘 만들었는지 구경해봐야겠어요 ㅋㅋ
이 날 온천천에서 냄새 맡느라 턱이 시커멓게 변했지만 신나게 냄새 맡은 하루였습니다. (킁카킁카!!)
다만, 최근 온천천에 강아지 변이 길에 많이 보여요.... ㅠ_ㅜ
감자가 다니기에 너무 많은 변들이 널려있어서 피해다니느라 고생했습니다.
부디 대변은 좀 치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개린이 감자의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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