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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혼자 책상 앞에 앉아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린 노래가 있다.
'날 모르는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 라는 슬픈얘기~♪' 그룹 부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몇 번씩은 꼭 들어봤을 노래. '노을' 이라는 곡이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온 이 노래, 정말 수십년 만에 혼자 흥얼 거리게 된 노래인데.. 아직까지도 가사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 만큼 내 머릿 속에는 좋은 노래로 기억되고 있었나보다.. 그리고 가사도 서정적인 느낌이고 뮤직비디오와도 상당히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노래로 기억된다.
* 혹여나 몰랐던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쯤 들어보길 추천한다.
가사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에
보여져 가는 너
지금도 너를 바라보는 나에게
설레이는 커튼 그 사이로
만난적 없어도 서로 말을 하듯
날 모르는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 라는 슬픈얘기
널 만나서도 말을 할수 없는건
저 노을이 져가는 이유
설레이는 내 꿈 속 안에서
만날순 있어도 서로 말이 없이
날 모르는 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 라는 슬픈얘기
널 만나서도 말을 할수 없는건
저 노을이 져가는 이유
너 언젠가 걸었던 그 길에 그 발자욱 위를
내가 다시 걷고 바람이 불어오고
너에게로
날 모르는널 사랑한다는건
언젠가 라는 슬픈얘기
널 만나서도 말을 할수 없는건
저 노을이 져가는 이유
노을이 지나 널 바라 본다는 건
언제가 라는 아픈얘기
널 기다리며 다가갈 수 없는 건
노을이 져가는 이유
기타(뮤직비디오)
앞서 언급한 뮤비에는 영화 '비열한 거리(2006)'가 나온다.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있다.
배우 조인성을 비롯하여 진구, 조진웅, 이보영, 남궁민 등 현재 많이 알려진 배우들이 다수 등장했던 영화인데 그 당시 정말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syadrvmGC0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조인성이 운전 중 부른 '땡벌'이 젊은이들에게 다시 한번 인기 몰이한 시절도 있었다. 오늘은 이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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