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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 퇴근 시간에 맞추어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들어왔다. 근데 장을 보는 중 '제로탄산 클룹 제로소다'라는 것이 보이는데 캔이 너무 이쁘게 생겨서 한참을 빤히 쳐다봤다. 아내가 이런 내 모습을 보더니 나름 귀여웠(?)는지 하나 사라고 했다.
여러 맛이 있었던지라 한개만 구매하면 아쉬울 것 같았는데 이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홈플러스에서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독특한 디자인
과거에도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클룹이라는 브랜드는 '클룹 캡'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소비층에게 어필했던 것 같다. 그 결과 내가 사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템으로 어필한 것일까? 클룹은 기존 캔 음료들과 다르게 한번 개봉한 제품도 다시 닫아 보관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심어주었다. 해당 내용이 아래 사진에 잘 담겨져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맛은 어떨까?
1. 청사과 (클룹x나이스웨더 제로소다)
맛은 시중에 나온 제품들과 비교 시 '데미소다'와 매우 흡사하다. 대신 데미소다에 비해 탄산 맛이 약하고 부드러움이 더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추천하는 편이다.
2. 복숭아 (클룹 제로소다)
맛은 평범하고 복숭아 향 사탕 맛 같기도 하다. 다만, 끝맛이 액상 느낌이 아닌 분말 가루를 먹는듯한(?) 묘한 맛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맛 자체가 무겁게 느껴지고 입안이 텁텁해지는 것이 시원하게 마셔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청사과와는 상품 자체(네이밍)가 달라서 그런지 확실히 그 끝맛도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게 아쉬웠다.
그 외 다른 맛은 아직 마셔본 적 없어 상세 안내는 어렵지만 레몬,포도 파인애플도 있다고 한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다른 맛도 구매해서 연이어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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