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뷔페 "시그니엘 부산 더 뷰" 후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글 쓰러 온 감설맘 입니다.

이번에 저희 어머니께서 시그니엘 뷔페를 예약했다며 같이 가자고 하셔서 엄마 찬스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먹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 사진은 많이 없지만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시그니엘 부산 더 뷰

라운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바로 오시면 복도를 지나 왼쪽 편에 있어요.

알록달록한 벽처럼 보이는 게 "시그니엘 더 뷰" 문입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으로 예약해서 12시까지 도착했어요. 

12시보다는 조금 더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예약하신 손님들이 많이 대기 중이시더라고요.

점심이 12시부터라 딱 12시가 되니 문을 열어주셔서 입장안내를 해주셨습니다.

 

평일 점심으로 2주 정도 전에 예약을 한 것 같은데 이미 창가 자리는 예약이 다 차서 안된다고 하셨어요.

근데, 도착하니 창가로 안내를 해주시길래 창가 예약으로 바꿔주신 거냐 물어보니 마침 창가 자리 손님이 예약을 취소하셔서 바로 옮겨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서비스가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자리에 앉으면 이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수저와 냅킨 그리고 탄산수와 생수, 아직 코로나 시국인 만큼 비닐장갑도 준비되어 있어요. 음식을 가지고 올 때만 비닐장갑을 양손에 끼고 가시면 된답니다.

 

따뜻한 음식 코너

디저트 코너

해산물 코너

해산물 코너 옆 홍게

죽종류와 만두가 있는 코너

즉석 요리 코너

디저트 코너 두번째

식사를 가지러 다니는 손님들이 많아 사진을 다 찍지 못했지만, 이것 외에도 샐러드 종류와 초밥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첫 접시로 가득 담아온 해산물! 과 초밥!  뷔페에서 처음 시작은 차갑게라고 배웠습니다. 아니라면 머쓱.. ㅎㅎ 

생 전복과 소라는 정말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새우는 제 입맛에는 별로 였어요. 약간 퍼석? 한 느낌? 그리고 초밥,, 진짜 맛있었어요. 

시그니엘 더뷰에는 초밥 종류가 딱 저렇게 네 가지로 접시에 담아서 세팅이 미리 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새우, 연어, 광어 그리고 하나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초밥을 잘 몰라서 ㅠㅠ 그래도 무척 맛있었다는 거!

저희 어머니께서 본인 것도 찍어 달라며 그릇을 주셨는데, 오른쪽에 있는 스테이크가 진짜 정말 진짜 맛있어요. 

다른 음식도 맛있게 먹었는데 저 스테이크는 계속 생각이 날정도랍니다. 스테이크와 매쉬드포테이토 같은 게 함께 세팅되어 있는데 다른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었어요.

그 외에도 양고기, 관자 전복 버터구이, 게살죽 은 두 번씩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사실 뷔페를 가면 두 번 정도 가져와서 먹었을 때 더 이상 가져다가 먹을 게 없다고 느끼고 갔다 오고 나면 왠지 모르게 엄청난 만족감을 잘 느끼지는 못했는데요. 

시그니엘 부산 더뷰에서는 먹고 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으니 낸 돈이 아깝지 않게 느껴졌네요.

 

이번에는 엄마 찬스로 갔지만, 다음에는 저희가 부모님 대접해드리러 또 방문해야겠어요. 다들 즐거운 식사시간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래에는 시그니엘 부산 더뷰 운영시간과 가격이에요. 공식 홈페이지 참고했습니다.

 

시그니엘 부산 더 뷰 이용시간 및 가격 안내

자세한 내용은 시그니엘 더 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lottehotel.com/busan-signiel/ko/dining/restaurant-the-view.html

부산 호텔 레스토랑 - 더 뷰 | 시그니엘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