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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리뷰_✿

쿠팡 곰곰 "밀푀유 나베" 밀키트 후기

by 감설이네 2021. 7. 2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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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요리 리뷰로 찾아온 감자맘입니다. (˵ ͡~ ͜ʖ ͡°˵)ノ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더워서 요리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자주 시켜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요즘 저녁을 뭘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쿠팡에서 밀키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오빠가 좋아하는 국물요리랑 제가 좋아하는 고기가 들어가 있는 샤브샤브 느낌의 요리를 고민하다 분위기 있게 밀푀유 나베 밀키트를 시켰어요.

    제가 시킨 밀키트는 쿠팡 자체 식품 브랜드인 "곰곰"에서 나온 밀푀유 나베입니다. 12,990원에 구매를 하였고 로켓프레시 배송으로 하루 만에 받았어요.

     

    요렇게 플라스틱 안에 내용물을 넣어 배송 오고, 내용물의 무게는 1.2kg이고,  2인분 정도의 양이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은 위 왼쪽부터 샤브용 육수, 초간장 소스, 칠리소스, 칼국수 면, 소고기, 배추(배추 밑에 청경채가 함께 들어있어요), 깻잎, 팽이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감자수제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둘러진 종이띠에 적혀있으나, 조리법을 보지 않아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합니다.

    야채는 씻고 배추와 깻잎은 3등분 정도 잘라 고기와 차곡차곡 쌓아주면 되기 때문이죠.

    저는 요렇게 배추는 3등분 깻잎은 2 등분했어요.

     

    차곡차곡 쌓은 배추, 깻잎, 고기를 냄비 안에 동그랗게 둘러줘야 하지만 저는 냄비에 가득 차지 않더라고요. 많이 비어 보여서 버섯류와 청경채를 한쪽에 가지런히 놓아서 비어 보이지 않게 해 줬어요.

     

    재료를 다 넣었다면, 샤브용 육수를 부어주고 물 900ml를 넣어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딱 좋았어요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량인 것 같아요.

     

    소스는 같이 들어있던 칠리소스, 초간장 소스 그리고 집에 있는 스리라차 소스를 그릇에 옮겨 담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간장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간장류의 소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 제일 맞았습

    니다.

     

    이쁘게 담으려 노력했는데 팔팔 끓고 나니 제 노력이 의미가 없어졌네요. 저만 이런 건지.. 다른 분들은 요리가 완성되어도 이쁜 거 같은데 저의 밀푀유 나베는 의미 없는 꾸밈이었습니다.. ㅎ

     

    모양은 원하는 대로 안되었지만, 맛은 정말 좋았어요. 오빠도 무척 맛있다고 했고 양도 둘이서 먹기에 배부를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나서는 칼국수 면을 넣고 또 먹을 수 있어서 양이 부족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운 날씨도 코로나도 모두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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