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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는 방문하기 어렵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비롯하여 점심 시간도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등 여러 대처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언제쯤 다들 웃으며(?) 함께 회식도 하고 밥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오늘도 희망 고문을 하며 지난 번 들렸던 맥도날드 매장을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다. (뜬금없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대기열은 평소보다 적었고, 말 그대로 패스트푸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번 먹은 햄버거 메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이번만큼은 꼭 제대로 확인하고 오리라 다짐했다.
오늘의 메뉴
- 매장명 : 맥도날드(초량)
- 제품명 :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이하 베토디)
- 맥올데이(O/X) : 적용 제외 상품 / X
- 가격(세트 기준) : 6,800원
- 비고 :
1) 음료 변경없이 콜라 선택
2) 마요 소스 200원 추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맛에 대한 이야기
혹시 베토디를 먹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 있던가? 그렇다면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한다.
사실 치즈를 즐겨 먹지 않으나 햄버거에 녹아있는 치즈는 항상 옳은 것 같다. (모순)
그리고 뒤에 가서 한 번 더 다루게 될 이야기지만 최근 맥도날드는 빵 품질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먹고 있으면 그냥 푸석하지 않아 좋다는 생각은 든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음.. 사실 그 전을 모르겠어)
뭐 그래도 위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인터넷 상 사람들이 말하는 뭉개진 빵의 이미지는 아닌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베이컨의 짭짤한 맛이 입맛을 돌게하고 토마토와 패티가 함께 제기능을 하며 아주 짜지도 않은 맛을 선사한다.
참 햄버거는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구나. 과거 상하이 시리즈 햄버거를 먹을 때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베토디를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맥도날드 관련 기사
최근 맥도날드는 첫 한국인 사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었다.
프리미엄 메뉴 출시 등을 비롯하여 많은 변화들이 시도되었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최근 사장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이 가장 체감했다는 부분이 바로 '빵'에 대한 내용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다른 블로그나 뉴스 기사 등을 뒤 늦게 확인해보니 빵의 품질을 저하시켜 가장 기본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금번 바뀐 사장에 의해 다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대충 이미지가 복원되었다는 이야기인듯)
http://www.inews24.com/view/1255938
"달라진 빅맥"…버거 품질 높인 맥도날드, 벌써 마티네즈號 효과?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한 동안 한국인 수장 체제 하에 제품의 질보다 수익에만 치중했던 맥도날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 초 새롭게 영입된 호주 출신의 외국인 수장이 온 시점과 맞물려 메뉴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어서다. 6일 업계에 따
www.inews24.com
본인은 막입(다 잘 먹음..)인지라 기사 글과 같은 체감은 할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래도 난 잘 먹고 맛있으니깐 앞으로도 맛있는 메뉴를 유지해주길 희망하며...
아 그리고 맥올데이 메뉴 좀 늘려주세요...
그래야 더 많이 끌어모으지. 매장별 방문 고객 수가 너무 차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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