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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시간] 집에서도 '수육'을 해먹어보자 어찌된 영문인지 갑자기 집에 김치가 많이 들어왔다. 장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 그리고 어머니의 묵은지... 마지막으로 아내의 지인께서 주신 김치까지! 김치 냉장고가 없어 이 많은 김치들을 빨리 소비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 저것 요리를 해먹었는데.. 그래도 좀 처럼 줄지 않아 이번에는 조금 다른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기 위해 궁리를 해보았다. 그 중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수육' 이었다. 하지만 집에서 해먹는게 좀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는데.. 유튜브를 통해 많은 시청각 자료를 참고하여 진행해보리라 다짐했다. (물론 요리는 아내가 다 해주었다....난 찾기만 했..) 그 중에서도 가장 따라하기 쉽고 나름의 포인트가 있는 영상 하나를 함께 소개하며 음식도 리뷰하려 한다. 참고 영상 먼저 참고 영상이다. .. 2024. 4. 22.
[맛집] 대구 팔천 순대 먹기 성공 후기? 그렇다. 제목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이번에는 성공을 했다.하지만 이 성공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왜냐면 모듬은 다 나가고 '찰순대'만 남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찰순대 두 팩을 주문해서 왔다. 한 팩은 아내의 지인에게 나눠 주기로 하고 우린 가족은 한 팩으로 나눠 먹었다. 순대의 맛도 괜찮았지만 쌈장(?)이 조금 독특한 것이 기존에 먹던 맛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이렇게 순대를 먹고 당분간은 우리 삶에 순대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2일 정도가 지난 시점에.. 찰순대를 나눠드린 지인분께서 지나가는 길에 팔천 순대 모듬 세트를 구매했다고 주고 가셨다. 이럴려고 그런 건 아니지만.. 큰 스노우볼이 굴러간 것이다. ^^; 그래서 또 한 번 냠냠.. 하기 전에 짜잔!! 모듬 안에.. 2024. 4. 16.
[정보] 티아시아 커리(티아시아 키친 / T Asia Kitchen) 후기 아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커리를 몰래 하나씩 꺼내 먹다 보니 어느 새 동이 나 버렸다. 크게 맛이 특별하다거나 하진 않은데 먹다보니 괜찮았던 것 같아 리뷰까지 남긴다. ■ 티아시아 커리(게살 푸팟퐁/치킨 마크니) 포장지에는 정통 태국 스타일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사실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느낌이다. 보통 우리는 커리를 하면 다른 나라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 입 떠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그 첫 맛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약간 매운맛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맵찔(?)인 본인이 먹었을 때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강도는 많이 과장된 축에 속한다고 판단된다. ^^; 부드러움 속에서도 입자들이 조금씩 입안을 가득 채움이 느껴진다. 풍미는 충분한 합격점이라 생각되나, 비주얼 .. 2024. 4. 15.
[맛집] 대구 신세계 백화점(동대구역) - 딤딤섬(點點心/Dimdimsum) 후기 지난 토요일, 강아지 미용 시간 동안 집 사람과 간만에 평온한(?) 데이트를 즐겼다. 둘이서 하는 데이트는 너무나도 오랜만인지라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던 중 때 마침 생긴 신세계 상품권을 빌미로 비교적 가까운 신세계 백화점을 향하기로 했다. 이른 시간(약 오전 10시 30분)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것도 잠시.. 배고픔이 온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평소 딤섬을 먹고 싶다던 아내를 위해 선택권을 고스란히 넘기고 본인은 발걸음만을 옮겼다. 우리는 기다리는 것을 피하고자 엘리베이터가 아닌 에스컬레이터로 9층까지 이동했다. 도착과 함께 잘못 온 것은 아닐까? 아니면 없어졌나?를 잠시 생각해야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온통 키즈존 관련 콘텐츠로 즐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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