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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_✿

15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

by 감설이네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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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감자마미입니다.꒰⑅ᵕ༚ᵕ꒱ 

     

    뜬금없지만 저희가 2주 전 이사를 했어요.

    그래서 이사한 집 인테리어 후기를 쓰려 합니다.

     

    저희가 이사한 집은 15년 정도 된 오래된 11평부터 33평까지 있는 중소형 아파트에요.

    (저희는 11평입니다 신혼은 작게 시작하는 것이죠.. 소곤소곤 )

    인테리어를 하기 전 집은 반년 정도 방치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집이 아주 엉망진창 발도 들이기 싫었습니다.  ( ˃̣̣̥᷄⌓˂̣̣̥᷅ ) 

     

    여성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체리색 같은 몰딩..

    전체적으로 누렇고 체리색이고 그 끔찍한 것!

     

    그래서 몽땅 물리치기 위해 인테리어를 슬쩍 감자 대디에게 얘기했고, 이사 갈 집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해준 덕에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아래 집 인테리어 사진 보여드릴게요.

    (사진들은 위에 사진인테리어 전/ 밑에 사진인테리어 후입니다.)

     

    두구

     

    두구

     

    두구

     

    부엌 인테리어 전후.jpg

    세탁기가 부엌에 있어 수납공간도 부족하고 빨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베란다로 세탁기를 빼버리고 수납공간을 추가했답니다.

     

    부엌은 역시 수납공간이죠.  ༼๑⁰⊖⁰๑༽❤ 

     

    부엌 정면 쓰레기 줍고있는 감자 대디 .jpg

    부엌 상판은 대리석으로 했고, 부엌 공간 벽면은 모두 헤링본 스타일로 타일 시공을 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공간이 나누어져 이상할까 싶었는데 다 해놓으니 만족,,❤

    (불만 제로 제로 없오 난 불만이 없는 사롸미야)

     

    화장실 인테리어 전/후 .jpg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어 좁고 답답해 보여서 과감히 없애달라고 부탁하였고, 깔끔한 블랙 엔 화이트로 시공했어요.

    (전 어두운 색 덕후에요. 예를 들어 까만색 그리고 까만색 회색 까만색)

     

    샤워기는 블랙으로 해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하얀색이더라고요.

    근데 하얀색이 더 이쁜 것 같아 입을 꾸우욱... 내 의견 조용히 해 사라져 ( ´ิ(ꆚ) ´ิ) 

     

    벽면 옷장/ 냉장고 .jpg

    부엌과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크게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어요.

    붙박이 장과 냉장고는 문짝을 무광 화이트로 바꾸었고 틀은 하얀색으로 시트지 작업을 했습니다.

     

    신발장 사진이 없는데.. 신발장도 동일한 무광 화이트 문과 흰색 시트지 작업으로 진행했어요.

     

    전체적으로 회색으로 진행하려 하였는데, 업체 사장님께서 너무 회색톤으로 하면 집이 어두워서 별로일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아(팔랑팔랑 팔랑귀) 무광 화이트로 했어요.

    나쁘지 않죠?

     

    시공하기 전 베란다.jpg

    인테리어 하기 전 베란다에요.

    벽에 거뭇거뭇 뭐가 많이 묻어 있었고, 창틀도 바닥도 다 너무 엉망이었죠.

     

    베란다 시공 후 자세히 보이지 않네요.jpg
    바닥 타일 상세 .jpg

    베란다만 찍은 사진이 없네융.. 지금 찍기에는 빨래가 너무 쌓여있기에 다음에 청소하구.. 수정 몰래 해버릴 거에여.

     

    베란다 시공은

    벽면 페인트 칠, 바닥 타일, 베란다 전체 창틀 시트지 작업, 세탁기 설치를 위한 배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삿짐 옮기기 출바아알 .jpg

    인테리어는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본격적인 이사 준비를 위해 차에 차곡차곡 짐을 가득가득 채워 옮겼습니다.

    (너무 힘들었구요. 정말 힘들었어요. 진짜 힘들었어요.)

     

    차에서 마냥 신난 감자액히 넘모 귀여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자나❤

     

    물건 정리를 한 후 부엌.jpg

    물건을 이것저것 넣으니 이제 좀 사람 사는 집 같구 막 더 이뻐 보이는 것 같아요.

     

    가구 배치샷 .jpg

     

    침대도 회색, 감자 집은 까망색, 러그 회색, 커튼 회색 /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으로 가구와 물건을 구매해 잘 어울릴 수 있게 하려고 했어요.

     

    책상 초반 배치.jpg

    감자 대디&마미 둘 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고, 게임도 좋아하기에 컴퓨터도 책상도 따블✦

     

    침대 밑 TV가 아직 없을때 .jpg

    TV가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아 쓸쓸해 보일 때..

    사실 TV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없으면 불편하니까요. ( ͝° ͜ʖ͡°) 

     

    현재 감자 친환경 집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배치가 많이 바뀌었지만 초반 인테리어와 가구 배치는 저랬답니다.

     

    현재는 요렇게 감자 다리를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를 바닥 전체에 깔았어요.

     

    대리석 무늬라 집 인테리어를 망치지도 않고 오히려 더 이뻐 보이게 해 준답니다.

    우리 애깅 다리 보호도 되고, 인테리어에도 좋고 돈 쓴 보람 있네요. ٩(*•̀ᴗ•́*)و 

     

    먹이를 노리는 맹수 한마리 .jpg 

    집이 작다 보니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감자 용품은 엄마의 욕심으로 늘어나기에 6칸짜리 트롤리를 구매했습니다.

     

    맨윗 칸이 사료랑 간식 칸이라 사람마냥 일어나서 킁킁 거리네요. 

    너 딱 걸려쒀  •'-'•)و✧ 

     

    TV 방해하기 .jpg

    빨래 갤 때는 역시 침대 위 아닌가요.

    아는형님 틀어놓고 빨래 개려고 하는데 침대 밑에서 무한 애교 뿜뿜 해주시는 개아들 이럴 때만 천사야 천사✿

     

    집 더 이쁘게 꾸며서 다시 한번 일기를 쓰러 총총 올께용 

    다들 안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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