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가방 '알레서울 올인원백'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산책 가방을 구매하게 되어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ฅ( ̳• ·̫ • ̳ฅ) 

사실 강아지 산책 가방이라기 보단 강아지와 산책을 할 때 맬 수 있는 가방이에요.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가방이 커지고 산책하기 불편해지곤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매하였고, '알레서울'의 제품입니다.

와디즈 펀딩은 일반 쇼핑하기가 아닌 일정 달성액을 달성해야만 결제가 이루어지면 제품 생산 후 배송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배송받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이번 산책 가방은 8월 15일에 펀딩이 마감되어 9월 10일에 받아보았습니다.

가방은 요렇게 박스 안에 포장되어서 옵니다. 포장이 깔끔하고 이뻤어요.  ꒰◍ˊ◡ˋ꒱੭⁾⁾ 

알레서울 스티커와 환불/교환 종이가 함께 들어있답니다.

가방의 색상은 세가지에요. 남색, 베이지색, 검은색 저는 무난한 게 좋기 때문에 검은색상으로 구매하였답니다.

가방은 요렇게 생겼어요. 저는 올인원 백 세트로 주문해서 '올인원 백 본체 + 크로스스트랩 + 파우치백 + 카드 슬롯 + 벨트 스트랩'을 받았답니다. 올인원 백 세트는 '슈퍼 울트라 얼리버드'로  40% 할인받아 6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가방을 꺼냈을 때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였습니다. 구매 전 상품 소개를 통해서는 굉장한 수납력을 자랑하고 있었기에 가방이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본 가방은 생각보다 많이 크지 않았어요. 

가방이 일반 지퍼 형식이 아닌 복주머니 형식이기 때문에 산책 중 물건을 꺼내기에도 수월했습니다.

복주머니 형식이라 물건이 잘빠질 것 같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안에 내부 똑딱이가 있어서 한 번 더 가방을 잡아준답니다.

내부에는 작은 포켓이 하나 더 있어 작은 물품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내부 포켓에는 지퍼나 똑딱이가 없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

양쪽 사이드에는 밴드로 된 포켓이 있어 물통을 보관하기 좋았습니다. 생수병을 넣기에 충분한 크기입니다.

앞면에는 파우치 백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파우치백에는 배변 봉투를 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일반 화장품 파우치만큼의 크기이기에 파우치백만 따로 들고나가도 간식과 배변 봉투를 다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파우치백은 허리 스트랩과 연결하면 벨트백이 됩니다. 벨트는 오토락 기능이 있어 양쪽 버클을 맞대면 자동으로 고정이 되어 무척 편해요.

훈련사분들이 허리춤에 벨트백을 매고 간식을 주시곤 하는데, 허리 벨트백을 하면 그런 느낌이 난달 까요..ㅎ 허리에 하는 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파우치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๑◕⊖◕๑༽ 

카드 슬롯은 가방의 뒷면에 고정이 가능하고, 파우치와 같이 똑딱이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가방의 뒷면 카드 슬롯이 있는 모습입니다. 똑딱이로만 연결되어 있다 보니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카드를 보관하는 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ꆤ.̫ꆤ*) 

감자는 가방이 신기한지 계속 얼굴부터 밀어 넣어요. 감자도 마음에 드나 봅니다...( ͝° ͜ʖ͡°) 

가방을 메었을 때의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 감자대디에게 모델을 시켜보았어요. 남자가 맸을 때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지 않나요..?ㅎ 

가방은 적당히 이쁜 크기이고, 수납력이 엄청나게 좋다 보니 화장품, 충전기, 휴대폰, 지갑, 강아지 간식, 사료 등을 모두 가방에 넣을 수 있을 정도에요. 디자인도 무척 깔끔하기 때문에 강아지 산책이 아니더라도 밖에 나갈 때 들고 가기 좋았답니다. 

강아지 산책할 때 들고나갈 짐 때문에 힘드셨거나, 강아지 산책 가방을 찾고 계시다면 한 번쯤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펀딩이 종료되었으나 와디즈 펀딩에서 앵콜 펀딩 요청이 가능하니 제품이 마음에 드신다면 요청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농. ʕʘ̅͜ʘ̅̅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