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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플레이 후기

by 감설이네 2023. 7. 2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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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오늘(26일) 야심차게 신규 서비스 하나를 출시하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규 서비스. 이미 원작에서 많은 팬을 구축하고 있는 '신의 탑'이 그 출시작이다.

     

    사실 신의 탑이 게임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소재로 게임화되는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해당 웹툰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며 60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의 관계와 얽혀있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어 게임 소재로도 충분히 해석 가능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 IP로 제작된 그 게임들은 어디로 갔는지 한 번 살펴보자.

     

    1. 신의 탑 with 네이버웹툰

    2016년 출시한 것으로 기록되는 이 게임은 현재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이다.

    언제 종료했는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은 '준비되지 않은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다.

     

    출처 : 인벤 뉴스 기사

     

    사실 자료가 많지 않아 확실하게 확인하거나 안내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라.. 조심스럽긴 하나 플레이를 직접했던 주변 지인들을 상대로 물어보면 유사한 답변만이 돌아왔다.

     

     

    2. 신의 탑M : 위대한 여정

    출처 : 엔젤게임즈

     

    해당 게임은 2022년 출시한 상태로 최근 1주년을 무사히 마치고 업데이트를 지속해오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은 강점으로 뛰어난 일러스트를 손꼽고 있으나 이를 십분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외의 의견도 함께 전달해주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설치/접속을 해보았다.

    실제 이용자들의 말처럼 해당 게임에는 뛰어난 작화와 함께 캐릭터들의 액션이 매우 화려한 것이 특징이었다.

     

    다만, 어느 정도 레벨 업 이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콘텐츠 네임'에 비해 실제로는 중복된 부분이 꽤나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다.

     

    픽업 캐릭터 소환은 여타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천장 포인트'가 존재하며, 최근에는 '선별 소환'을 통해 초반 필수 캐릭터를 쉽게 데려갈 수 있다는 장점도 보였다. (과거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어 리세마라를 무한으로 돌려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그 외 기타 개선 업데이트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이 과거에 비해 개선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운영 등 일부 행보에서 아쉬움을 나타내며 '유저들의 발걸음이 넷마블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3. 신의 탑 : 새로운 세계

    출처 : 넷마블

     

    자, 그럼 마지막으로 신의 탑 : 새로운 세계를 알아보자.

     

    바로 오늘 출시한 따끈따끈한 IP이지만 이미 일부 해외 지역을 통해 얼리 엑세스된 서비스다.

    그래서인지 지난 주 이미 플레이를 경험한 내국인들도 제법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카오톡 단톡방 참조)

     

    AFK 아레나를 연상케하는 해당 서비스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면서도 약간은 낯선 모습을 보였다.

    점령전도 그렇고... 일반적인 탑을 오르는 모습이나 여타 콘텐츠 요소들이 너무나 닮아 있었다. (그래서 특별한 리뷰는 하지 않는다.)

    + 그 낯선 모습은 캐릭터 디자인이 아닐까? 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 2D 캐릭터들이 너무 '여성스럽다'와3D가 매끄럽게 표현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가장 지배적이다.

     

    본 서비스는 방치와 수집에 강력한 IP까지 더해지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 같으며... 오히려 앞서 소개한 엔젤게임즈의 '위대한 여정'으로 재차 발걸음을 돌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신작인 만큼 추후 1차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통해 반등 기회는 있다고 본다. 물론 아직 1주차에 접어들어 정확한 매출 집계는 확인이 어렵지만 (그렇다고 매출이 높다고 해서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고는 볼 수 없다.).. 그래도 이 정도 고객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며 작게나마 다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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