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장인의 점심시간(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장 근무 형태가 많이 바뀌어 적응 하느라 애를 먹고 있어 글 쓰는 시간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무런 피해없이 잘 비켜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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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 최근 밤낮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위 건강이 많이 상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제가 먹는 밥 내용물을 기록하는 겸, 먹거리들을 함께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구내 식당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항상 주변 식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을 찾아다니기 곤란할 때에는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는 음식점을 주로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소개할 식당가는 바로 '김밥천국'입니다.

그리고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메뉴 : 비빔밥 + 된장찌개

- 가격 : 7,000원

비빔밥, 장, 된장찌개 순으로 가성비 최고 음식

 

먼저 비주얼은 어떤가요? 전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 편이긴 하나 대충 보더라도 이건 합격! 헤헷

그리고 비빔밥 위에 올려진 계란(약간의 반숙)과 김가루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제 시각과 후각을 모두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특이점은 비빔밥에 들어갈 장을 조절하기 위해 사장님께 따로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친절하게 따로 담아주셨는데요. 이렇게 하면 저와 같이 매운걸 많이 못 드시는 분들도 양을 조절하여 맛있게 드실 수 있게 됩니다. (친절+1)

 

마지막으로 가장 우측에 있는 된장찌개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별 내용물은 없어 보이죠? 네. 맞습니다. 하지만 전 이 된장을 비빔밥에 비비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합니다.

평소 강된장을 좋아하는 탓인지 버섯과 된장을 비벼 먹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또 맛까지 충분했습니다.

 

1분 1초가 아쉬운 점심 시간 여러분들의 메뉴 선택에 조금이나 도움되었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