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카페거리 '도토리 다방' / 서면 전포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면 - 전포 카페거리에서 분위기 좋고 맛도 있는 카페를 다녀와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도토리 다방'이라는 카페이구요. 카페는 서면역보다는 2호선인 '전포역'에 내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전포역 6번 출구!)

도토리 다방은 전포 카페거리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야 하고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그렇게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지도를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정도 랍니다.

이곳이 바로 도토리 다방이에요. 2층 주택의 1층이 도토리 다방입니다. 외관부터 뭔가 따스한 느낌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갈색톤이라 따스한 느낌도 들고 사진 찍기에도 이쁠 것 같았습니다. 외부 테라스도 있지만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패쓰!,, •'-'•)و✧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정면에 쿠키와 브라우니가 보여요. 한눈에 봐도 엄청 귀여운 쿠키들이 잔뜩 있답니다.

도토리 다방은 특이하게 '크림아트(크리마트)'가 있어요. 커피 위에 그림을 그려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찰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찰리로 주문을 해보았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와 스누피 쿠키가 올라간 라즈베리 초콜릿 쿠키에 찰리 크림아트에요.

크림아트는 엄청 달달하면서 정말 맛있었어요. 카페라떼보다 조금 더 달달한 느낌이었는데 양이 조금 적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 번쯤은 꼭 시켜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림도 정말 고퀄이고 맛도 좋았어요. ʕ￫ᴥ￩ʔ 

카페 내부는 세세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찍는 맛도 나고 도토리 다방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카페입니다.

음료도 맛있었고 디저트류도 이쁘다 보니 방문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도 분위기 좋은 카페 나 이쁘고 귀여운 디저트가 있는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토리 다방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