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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달빛 조각사' 리뷰 / 마법사 육성기 ✿

by 감설이네 2019. 10. 1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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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 게임즈에서 10월 10일 출시된 게임 '달빛조각사' 후기입니다.

    저는 MMORPG를 좋아하고 모바일 게임도 오랜 시간 이용을 해보았으나 최근 들어 끌린다 라는 느낌의 게임은 찾아보지 못하였었습니다. ((새로 나오는 게임들은 모두 하루를 지나지 못했었어요.))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달빛조각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달빛조각사는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며 그 바탕으로 게임이 제작되었기에, 게임 내 지역들은 소설 속 지역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 스토리를 몰랐... ꃼ.̫ ꃼ 

    '달빛조각사'는 4등신의 귀여운 캐릭터와 일정 부분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기존 RPG에서 보지못했던 히든 직업 , 사냥, 낚시, 채집, 요리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저의 흥미를 유발하였습니다.

    현재 캐릭터를 71레벨 정도 육성하였고, 저는 원거리 딜러 혹은 힐러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마법사로 선택하였습니다. 

    직업은 전사 / 마법사 / 궁수 / 성기사 / 나중에 선택 5가지가 있어요. 히든 직업인 달빛조각사는 '나중에 선택'을 하셔야만 전직 가능한 직업입니다. (*달빛조각사는 근접 캐릭터입니다.)

    저는 게임할 때 캐릭터를 좀 많이 보는데요. 다 똑같은 얼굴과 외형을 한 캐릭터를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이면 일단 흥미가 떨어지는 성격입니다. 다행히? 달빛조각사는 일정 부분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여 취향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달빛조각사의 사냥 시스템에서는 전투를 보조하는 펫 시스템이 있습니다. 궁수 직업이라면 펫과 함께 전투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어 초반부터 펫과 함께 사냥이 가능하나, 궁수가 아닌 다른 직업의 경우 45 레벨 이후 펫과 함께 전투가 가능해요.(*귀여운 나의 친구 만들기 퀘스트 )

    길들이기를 원하는 몬스터의 매력 포인트를 확인 후(도감을 통해 확인 가능) 매력 스탯을 올려 길들이기가 가능합니다. 펫에는 토끼와 같이 버프를 부여하는 펫도 있으나, 직접 전투에 참가를 하는 펫이 있어 어떤 펫을 길들일지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퀘스트는 RPG 게임답게 굉장히 다양한 부류가 있었습니다. 레벨이 오를수록 서브 / 지역 / 히든 퀘스트가 몰려들어 어떠한 퀘스트를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어진답니다. 

    60 레벨을 지나고 나서 퀘스트가 너무 많아져 특정 레벨업이 좋은 장소에 머물러 있지만 초반 레벨업에는 메인 퀘스트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장비 개조 - 분해
    장비 특화

    달빛조각사에서 특이했던 점은 장비 분해 시 '루나리움' 조각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과 장비 특화를 통해 고유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점이었습니다. 

    등급별 장비를 분해할 경우 등급에 맞는 '루나리움'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데 10개를 모으면 1개의 루나리움 제작이 가능합니다. 루나리움은 추후 장비를 제작하거나 다른 물건을 제작할 때 등급에 맞게 소모되는 재료에요. 모아두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 게임 후반부에 꼭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열심히 모았습니다.ꈍ﹃ꈍ 

    장비 특화는 장착 위치에 맞는 장비를 재료로 사용하여 특정 고유 능력치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저는 분해를 하여 재료를 획득하는 것도 중요하고 특화도 일정 레벨은 필수로 올려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사냥을 통해 획득한 장비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장비 아이템은 등급에 관계없이 알차게 사용하시길..!

    스킬은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가 주어지게 됩니다.  사냥 시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아이템인 '스킬북'으로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스킬은 아래 슬롯에 추가 시 자동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초반에는 5개만 소모하여도 레벨업을 금방 하지만 스킬 레벨이 6이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스킬북이 굉장히 부족해지니 미리미리 많이 획득하셔야 합니다. (๑و•̀Δ•́)و 

    저는 게임을 이용할 때 길드는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혼자 하는 게임은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도 재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다른 유저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어 길드를 만들어 육성 중에 있어요. 길드장 꼭 해보고 싶었달까요..ㅎㅎ ꒰( ˵¯͒ꇴ¯͒˵ )꒱ 

    길드 내에서는 길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요. 하루에 한 개씩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길드장이 길드 임무를 선택하여 수락을 할 경우 진행이 가능합니다. 길드 레벨에 따라 임무 선택도 가능해서 난이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달빛조각사에는 낚시 , 요리 , 채집 , 투기장 ,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음식을 먹어 배부름 정도에 따라 추가 공격력 버프를 획득할 수도 있고, 파티 사냥 시 파티원을 파티장이 있는 곳으로 소환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사러 마을로 갔을 경우 파티원 소환 기능으로 빠르게 사냥터 복귀가 가능하다는 꿀팁!) 또한 pvp 모드를 활성화하며 pvp모드를 활성화한 유저끼리 결투도 가능합니다.(pvp를 켜놓을 경우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유저분들께서 켜놓고 사냥을 해요.)

    게임 컨텐츠 외 마법사 직업 후기로는 먼저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스킬을 사용하여 공격을 주로 하는 직업이나, 궁수보다 오히려 MP 소모가 적은 느낌이고(지속 스킬에서 MP 증가 / MP 회복량 증가 / MP소모량 감소와 같은 스킬들이 있어 스킬 사용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딜이 잘 나오기 때문에 레이드 시 높은 랭크를 할 수 있어 보상이 낭낭해서 추천드리는 직업입니다. 

    다만, 크나큰 버그와 운영 이슈 들로 인해 게임이 초반부터 흔들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차츰 더 안정화되고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٩(๑`^´๑)۶ 

    모바일 MMORPG를 찾고 계시다면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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