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 쓴 치약 분리수거 방법 제대로 알고 실천하자

어느 날 점심 시간에 회사 사람들과 다 쓴 치약 튜브 분리 수거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도대체 이건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하고 버리는 것이 맞을까? 여러 사람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나 그 중 정답은 하나일 것이고 우린 그 당시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기억하는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궁금한 사람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

 

다 쓴 치약 분리수거 방법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치약 튜브는 분리수거 대상에 속한다.

하지만 모든 종류가 분리수거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이 중 '플라스틱' 제품 재질에 한하여 분리 배출을 요구한다.

 

단, '알루미늄 튜브'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일지라도 재활용 의무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며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분리 배출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

 

※ 플라스틱은 HDPE, PP, PS, PVC 등 여러 종류가 있으니 참고

 

 

가위로 반 자르기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분류하고 남겨진 튜브를 반으로 잘라 내부 세척이 가능하도록 펼친다.

치약 튜브를 반으로 자른 사진

 

 

깨끗하게 내부를 세척하기

이제 반으로 자른 튜브를 깨끗하게 세척하기만 하면 된다.

 

정보) 필자는 남은 치약을 세면대에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세면대 내 더러운 부위가 있으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칫솔 등을 이용하여 청소하는데 사용한다. 남성분들이라면 군대에서 자주 해본(?) 치약 미싱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치약 튜브를 세척한 사진

 

 

물기 제거 및 분리 배출

이제 물기를 제거하고 분리 배출만 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 끝 -

 

※ 혹시라도 본 내용과 관련하여 잘못돈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