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상철1 6/8(화) 오늘의 일기.. ..적절한 제목을 찾지 못했다. 이런 시절부터 아무런 연고가 없던 울산 현대 팬을 자청하던 나는 그 시절 울산의 스타들을 기억하고 있다. 경기 중 슈팅이 골대 근처로도 가지 않고 하늘 위로 향하는 날엔 어린 마음에 화도 쉽게 내곤 했던 것 같다. 그 중 중거리 슈팅을 자주 차던 한 선수(?)에 대해 애정 어린 표현을 섞어가며 응원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2002년. 모두가 거리로 나와 응원하던 그 시절... 그 선수는 아직도 그라운드 위에 남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다. 폴란드 전 그의 발 끝을 떠난 공이 상대 골키퍼 듀덱의 손을 맞고 골이 되는 순간 그 짜릿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벨기에 전 골을 기점으로 2회 대회(월드컵) 연속 골이었던 .. 2021. 6.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