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경산역2

주말에는 제발 쉬어주세요. 두 번째 창원 방문 급하게 또 '경산역'에 갈 일이 생겼다. 개인(가족) 일로 급히 창원에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다. 빠른 시간 내 재방문이라 그런지 금새 익숙한 티를(?) 냈고, 손 쉽게 기차에 승차할 수 있었다. 창원에 간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2004년 병무청에서 신검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여튼 그렇게 창원에 기차에 몸을 맡긴 채 한 숨 자고 일어나니 금새 도착해 있었다. (생각보다 가깝구나..) 도착 지점은 정확히 '창원 중앙'역이었다. 내리자마자 그곳은 익숙한 듯 수 많은 택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에서 내린 승객들 역시 마치 원래 그랬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이 이 곳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며(말투) 출장 등의 .. 2023. 2. 5.
설 연휴, 명절에 집 다녀온 이야기 오랜만에 부산에 가게 되었다. 바로 명절이기 때문이다. 경산역을 시작으로 부산역까지는 대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렸다. (무궁화호 기준) 경산역 근처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다. 2005년, 군 입대를 앞두고 이 근처에 살았던 적이 있다. 정확히는 친구와 아르바이트를 위해 거주했던 기억이다. 불과 몇 개월 머물지 않았지만.. 이 곳을 지나며 그 때의 기억이 어렴풋 떠올랐다. 다행스럽게도 출발 전 예약을 시도했는데.. 명절 당일임에도 예약할 수 있었다. 그 덕에 편안하게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집까지 가는 길은 좀 처럼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새벽 일찍 준비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부산역에 도착한 이후 사상 터미널까지 다시 이동을 했다. 이 날 운이 정말 좋.. 2023. 1.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