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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 하이는 2012년 처음 방송된 작품이지만 당대는 물론이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법정물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일반적인 법정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재미가 연출되어 또 한 번 관심을 끌었다.

 

주인공 코미카도 켄스케는 의뢰인의 사정이나 정의보다 승소를 우선하는 변호사로 연출되며, 반대로 마유즈미 마치코는 정의감이 강하고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참 변호사로 소개된단.

 

마치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법정에서 싸우게 된다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1. 작품 정보

'리갈 하이'는 2012년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후지TV에서 방송된 일본 드라마이다. 총 11부작으로 제작됐으며 후속작 시즌2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리메이크된 사례가 있다.

  • 제목 : 리갈 하이
  • 원제 : リーガルハイ
  • 방송 기간 : 2012년 4월 17일 ~ 6월 26일
  • 회차 : 11부작
  • 장르 : 법정 드라마, 코미디
  • 방송사 : 후지TV
  • 각본 : 코사와 료타
  • 주연 :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2. 등장인물

가장 먼저 이야기해야 할 인물은 역시 코미카도 켄스케(古美門研介)​이다. 이 역을 맡은 배우는 사카이 마사토(堺雅人)​이며, 코미카도가 대부분의 이야기 흐름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바와 이 캐릭터는 그 무엇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추구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뢰인의 감정보다는 승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변호사로서의 능력만큼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지금까지 한 번도 패소한 적이 없는 무패의 변호사이며, 승소를 위해서라면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방법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코미카도와 정반대에 있는 인물이 바로 마유즈미 마치코(黛真知子)​인데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가 이 역을 소화했다.

마유즈미는 정의감이 강하고 성실한 신참 변호사로 그려지며, 의뢰인의 입장과 진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성격이 코미카도와 완전히 상충된다는 것이다. 코미카도는 '이길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지만 마유즈미는 '무엇이 옳은가'를 먼저 생각하는 쪽에 가깝다.


3. 줄거리

마유즈미 마치코는 특정 재판에서 패소한 이후 새로운 사무실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러던 중 직원의 소개로 코미카도의 사무실을 찾게된다.

갑작스러운 마유즈미의 방문 그리고 여기서부터 두 사람의 이상한 동업 이야기가 이어진다.

 

두 인물은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완전히 다르고 평소 생각하는 것 역시 다른 편이다. 마유즈미가 정의와 진실을 이야기하면 코미카도는 승소 가능성과 증거를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이런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풀어가며, 최종적으로 얽혀있는 인물 간의 이야기도 함께 해소하려 한다.


4. 솔직한 후기

'리갈 하이'는 지금 다시 봐도 상당히 괜찮은 일본 드라마라 생각된다. 보통 법정 드라마를 생각하면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지만, 리갈 하이는 법정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다르게 해석한다.

 

그리고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일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엄청난 분량의 대사를 긴 호흡 한번으로 해결하는 장면이 정말 압도적이다.

이렇듯 사카이 마사토는 이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게 이끌어 나간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포인트 하나만 느껴도 이 드라마에 대한 절반 이상의 재미는 느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별 볼일없는 특기를 가진 사무원' 핫토리라는 캐릭터가 주변 인물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제법 재미나다. 현대 사회에 나선 우리들에게도 제법 관통하는 이야기를 하는 편이니 관심있게 보면 좋을 장면이기도 하다.

 

재미는 분명히 있는데 기존의 법정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강하고 코미디 요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 우려는 있다. 그럼에도 추천할 만한 드라마인 만큼 시간내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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