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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감설남매 일기_❤

비숑프리제 감자 빡숑 후기 ✿

by 감설이네 2019. 8. 2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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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감자마미입니다. (❀◕ω◕)

     

    요새 감자가 비숑다운 비숑이 되어 하루하루 사진 찍는 맛이 아주 쏠쏠한데요.

    감자가 이렇게 털이 동글해지기 전에는 빡숑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빡숑은 피부가 안 좋거나 털이 엉킨 비숑프리제 강아지들을 짧게 깎이는 것인데요.

    감자처럼 털에 힘이 없는 강아지들도 종종 진행한다고 합니다.

     

     

    감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슨종이에요?' 라는 소리를 듣고 다니던 댕댕이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털에 힘이 없어 털을 빗어도 빗어도 갈라지고 병원에서도 얘는 왜 이렇게 갈라지지 라고 간호사님도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빡숑을 알게 되어 후기를 더 찾아보고 감자도 미용을 하게 되었답니다.

     

    4개월 애기시절

    요렇게 감자는 털이 다 갈라져서 민들레? 같이 생겼었답니다. 저때도 나름 하트 정수리라며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했어요. ◕ˇεˇ◕✿ 

    빡숑하고 온날

    빡숑을 하자마자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2019년 3월에 빡숑을 진행하였답니다.

    감자 귀 엄청 크더라고요.. 스트레스받았을 것 같아서 산책도 하고 간식도 먹였어요.

    아침마다 감자를 보며 언제 털 자라냐 어멈이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곤 했죠..

    빡숑 20일차
    빡숑 20일차2

    20일만 지나도 요렇게 뽀슬뽀슬 털이 올라오더라구요. 벌써 막 미모가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빡숑한지 1개월

    한 달쯤 지나자 이제는 확실이 꼬불꼬불한 털이 많이 올라왔었어요. 저때 눈물도 터져서 꼬질이 두배가 되었답니다.

    한 달 차 정도가 사람으로 따지면 머리 거지 존 느낌이었어요. 저기서 더 이상 안 자라는 것 같고 멈춘 거 같고 ˃̣̣̣̣̣̣︿˂̣̣̣̣̣̣ 

     

    빡숑한지 2개월
    빡숑한지 3개월

    한 달부터 거의 세 달 까지는 거지 존 느낌이에요 사진으로는 확실히 털이 자라고 있는 게 보이지만 실제로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 빡숑에 대한 후회 시기였습니다.

    빡숑한지 4개월

    이제 몸 털은 많이 자라서 완전 통실 통실 했어요. ㅋㅋ 병원에서 몸무게 잴 때 4.7kg이라고 하니까 다른 손님이 놀래더라고요 더 나갈 줄 알았다며.. ( ง ᵒ̌ ∽ᵒ̌)ง⁼³₌₃ 

    빡숑한지 4개월

    몸털이 많이 자라 정리할 겸 목욕을 맡기면서 조금만 다듬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이제는 작은 하이바가 생겨났답니다. 내 새끼 귀여워..❤

    빡숑한지 5개월

    현재 빡숑 한 지 5개월 차이고 12개월 된 비숑프리제 감자 모습입니다.

    이제는 조금 더 큰 하이바가 생겼어요. 아직까지 완벽한 하이바는 아니지만 지금부터 또 털을 길러가면서 큰 하이바를 만들어 가야겠죠.

    인터넷을 보니 빡숑이 좋지 않아 가위컷으로만 계속 다듬어 줘야 한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저는 주변 후기도 좋았고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괜찮을 것 같아 진행하였지만 혹시  빡숑을 계획 중이시라면 좀 더 찾아보시고 후회 없는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럼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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