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여행] EP5. 대구 수성구 신매역 수제버거 / 버거리(BURGERRY) 맛 후기
최근 주말에 아내와 함께 저녁 거리를 살려고 신매역 근처에 나가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못보던 브랜드가 하나 생긴 것 같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간다고 하죠?ㅎㅎ 저도 햄버거만 보면 군침이 싸악~
이번에 방문한 곳은 '버거리(BURGERRY)'라는 수제버거 가게인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꽤나 유명한가보더라구요.
그래서 나름의 기대를 안고 메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메뉴
처음 방문한 만큼 메뉴는 가장 기본 메뉴로 생각되는 클래식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치킨을 좋아하니깐 치킨 패티로 주문하였습니다. 거기에 이왕하는거 세트로!!!
* 세트 메뉴는 감자 튀김과 함께 햄버거, 음료가 전부입니다. 다른 브랜드 매장과 동일한 조합입니다.
내부
사진 이외에도 음료대와 주문대(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좌석은 좀 더 많은데 안쪽에는 찍지 못했네요..ㅠ(부끄)
매장 내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서 혼자 메뉴를 보면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신나는 마음으로 폴짝폴짝 뛰어갔는데 집사람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맛 후기
너무 많이 기대한 탓일까요? 생각보다 엄청 뛰어난 맛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제가 알고 있는 정도(?)의 맛인데..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그냥 시중에 있는 맛 정도인데... 대신 치킨 패티는 제가 먹어본 브랜드 중에서도 꽤나 맛있는 편에 속했습니다. 촉촉한 것이 질기지도 않고 특유의 비릿한 맛도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빵은 제 스타일에 미치지 못한 상태로 무색무취의 느낌입니다. (엄청 좋은 빵이면 어쩌지?)
전체적인 맛을 얘기하자면 가격 대비 구성으로는 나쁘지 않고 맛고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만, 막 엄청 뛰어난 맛이라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사 가격대를 고려해본다면 '다음에도 한번 구매할 의향은 있다.' 정도가 되겠네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